타인의 힘 -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의 비밀
헨리 클라우드 지음, 김성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의 비밀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타인의 힘'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과 만나고, 관계하고, 살아간다.

리더십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
헨리 클라우드 박사.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성장한 우리가 소위말하는 위대한,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타인과의 관계'로부터

그들이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것을 '타인의 힘'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질문.

'인간의 능력, 그리고 당신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고들 한다.

과연 그럴까?'

이 질문에서부터 출발한다.

저자는 타인과의 관계를 크게 4가지로 구분해 코너 1,2,3,4라 부른다.

 그에 말에 따르면, 우리는 단절되었거나 피상적인 코너 1의 관계,

부정적인 언행으로 발전을 저해하는 코너 2의 관계,

일시적인 위로를 주는 코너 3의 중독적 관계

3에서 벗어나 직언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코너 4’의 관계.

코너 4까지 나아간 관계가 바로 성공한 이들의 기반이 되는 관계이다.

우리 몸에서 관계적 소통을 통해 실제로 공유되고 통제되는 것은 바로 '에너지'이다.

사람들을 연결하는 관계는 인간의 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사실상 그 기능을 전달하거나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인간의 능력을 담아내는 용량은 에너지와 지성을 통해 만들어진다.

아주 어린 유아가 기어가고, 일어서고, 걷고, 뛰고 하는 많은 발달 과정 속에서

부모들은 그리고 주변인들은 끊임없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바로 그러한 힘이 타인의 힘이다.

타인과의 관계는 끊임없는 피드백의 연장이다.

피드백을 받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것 중 하나가 '수초화 현상'이라고 한다.

이는 곧 연습을 많이 하면 할수록, 또 어떤 일을 반복하면 할수록 더 많은 수초화가 일어나고

그 행동에 대한 회로는 더 강해진다.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

아웃라이더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1만 시간 동안의 조직화된 연습이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그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를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한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응원을 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량을 보인다.

반대로 자신을 부정적으로 비판하고 비하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을 때

자신의 능력 이하를 보인다고 한다.

자신을 응원하는 강력한 지원군이 있는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고 한다.


타인의 힘이란 이렇게 나와 조직원의 힘을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힘이다.

내가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 위해서는 나부터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타인이 되어야할 것이다.


by 지아이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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