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덜팅 - 어른인 척하는 깨알 팁 대방출
켈리 브라운 지음, 손영인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어른인 척하는 깨알팁 대방출

어른이란 무엇일까?
블로거 켈리 브라운이 이야기하고 있는 어른이 되는 방법.
어른인 척하고 어른의 모습을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어른이 된다

어덜팅(Adulting)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옥스퍼드 사전 올해의 단어 후보
'어덜팅’은 책임지는 성인의 특징에 맞게 행동하는 관행, 세속적이지만
필수적인 일들을 성취하는 것을 가리킨다.
남에게 민폐 끼치지 않고 제 한 몸 오롯이 홀로 서는 행동이 바로 어덜팅인 것이다.
어른은 완성된 명사가 아니라 행동으로 채워나가는 동사라는 명제가 이 책의 기본 전제다.
스스로 책임지며 하루하루 행동으로 채워나갈 어른을 위해 몰라도 되지만 알면 좋은 체크리스트를 꼽았다.

어른이 될려면?

경제적 독립, 물건 관리, 관계, 어른스러운 사랑, 가혹한 시절의 극복...

일상 속에서 내 주변을 정리하고, 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
그럼으로 인해서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난장판을 줄이는 일곱가지 쉬운 방법!!

1. 중요한 정보는 작은 쪽지에
2. 휴대전화는 늘 충전
3. 탈취제
4. 잃어버리면 절대 안되는 물건 : 휴대전화, 열쇠, 지갑
5. 온라인 뱅킹
6. 제시간 지키기
7. 답은 신속하게


인생을 살다보면, 일터에서, 친구 관계에서 혹은 연인 관계에서
무례하거나 이상한 사람,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난다.
그러한 사람은!!! 해파리라고 생각하라는 완전 완전 재미있는 꿀팁.
그렇다.
아무 생각없이 헤엄쳐 와서 촉수를 뻗쳐 불쾌하게 만들면서
하루를 망치고 가버리는 따끄따끔한 해파리.
그러한 해파리에게 쏘이거나 닿인다고 해서
우리는 감정적으로 그를 원망하지는 않는 것처럼,
이러한 사람을 만난다면...
아.. 해파리구나....

이거 참 효과 있을 듯. ㅋㅋㅋ
심술, 쓰라림, 분노, 광기가 들러붙지 못하는
테플론 코팅 같은 사람이 된다면, 외부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리라.
나쁜 기분, 어두운 표정, 무뚝뚝한 대답 이 전부 지나간다.
남의 태도가 5분짜리 영향을 줄지
아니면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할지는 내게 달렸다.
어른은 인맥관리를 한다.
특히 많은 경영기관에서 마련하는 여러 교류의 장을 찾아 다니고,
특히 젊은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는 교류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좋은 기회이다.
콘퍼런스 역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라고 보면 된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어른이 되긴 하겠지만...
그 성숙하고 안정된 느낌의 어른이 되기란,,
막연히 또 나이만 먹는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어른스러운 생각과 사고, 그리고 태도가 동반되어야지만
비로소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
좌충우돌할 수 있는 20대.
물론 혼란스러운 카오스를 경험하는 것도 인생의 좋은 교훈이 되겠지만,
그러한 소용돌이에 지쳐싸면,
혹은 30대이지만 어른스러운 방법을 모른다면...
이 책 어덜팅을 통해서 조금은 어른의 길로 접어들 수 있을 것 같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또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어른스러워지는 느낌이라서
20대나 30대 어른을 지향하는 이들이 읽으면 꼭 좋은 책!!




by 지아이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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