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
가야 게이치 지음, 최은지 옮김 / 시그마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억만장자, 기업가, 정치가들은 항상 그 배경에 '독서'가 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인문학, 철학, 고전, 역사에 대한 공부가 매우 중요하며

성공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그러한 교양들이

부자들을 지금의 부자로 만들어주는지를 알려주지는 않았다.

나의 그러한 궁금증을, 또 다른 이들이 갖고 있을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책.


'부자는 왜 필사적으로 교양을 배우는가'


책을 보기 전, 저자가 매우 생소하므로 저자에 대한 간략 조사 먼저.





......


저자 가야 게이치는 어떤 사람인가?


도호쿠대학교 공학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닛케이 BP사에 기자로 입사해 경제 관련 취재를 담당했다.

노무라 증권 그룹의 투자 펀드 운용 회사로 자리를 옮겨 기업 평가와 투자 업무를 진행했으며

특히 중앙 부처와 국책 금융 기관 등에 대한 컨설팅 업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현재 경제 평론가로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집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야 게이치는 그가 만난 부자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상위 1퍼센트의 부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돈을 어떻게 대하고 투자하는지 꼼꼼하게 분석했으며 이를 한 권의 책『부자의 습관』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이 책에 정리해 놓은 성공 법칙을 직접 실천해 부를 쌓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



부자들의 습관을 그대로 적용하여 저자 자신이 실제 부자가 되었다니!!

'부자의 습관' 이것도 꼭 읽어야겠다. ㅋㅋ

돈은 많아야하니까!

이 책에서 교양은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식이나 사고방식이

인격이나 행동에 결합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단순히 협소한, 단순 암기식의 지식만으로는 교양이라 할 수 없으며

폭 넓고 광대한 지식들이 자신의 언행과 유기적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교양이 되는 것이다.






1. 자산가가 되기 위한 사회학
2. 흔들림 없이 돈을 벌기 위한 경제학
3. 돈에 관한 센스를 익히기 위한 수학
4. 돈 버는 뇌를 위한 정보공학
5. 인간과 수익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철학
6. 부의 동향과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역사학


....


교양의 학문들은 위와 같이 자본주의 사회의 실질적인 경제 활동과 연결된다.


그 중, 유물론과 관념론은

우리가 소위 흙수저, 금수저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태생부터 부자'에 대한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


유물론과 관념론은 철학 세계에서 세례를 보는 두 가지 관점이다.

인간 세계가 정신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물질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한

차이에서 유물론과 관념론이 결정되는 것이다.


관념론에서는 정신을 중요시하므로 실적 향상을 통한 만족감이나 사회 공헌, 혹은 보수를 원하는

개인적인 마음 등 모두에게 존재하는 공통된 기본 가치관을 중시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니라고 여긴다.


반대로 유물론은 물질적 환경 아래, 그 영향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이 두 관념에 따라 부자는 태생적인지, 아니면 후천적인지를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내 상황에 맞게 적용해 볼수도 있는 것이다.




파트 3. 지적 허세가 있는 사람이 돈을 번다.



이것은 어쩌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과도 상통한다.

가령, 내가 직원일때와 사장일때의 마음가짐은 다르고

이러한 정신은 강한 의지를 불러 일으키며 같은 일에서도 다른 결과를 내게 된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 빌 게이츠

경제의 원칙과 법칙을 이해한 후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기회를 붙잡으면 누구나 큰 자산을 얻을 수 있다.

결국 시대나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의 기술을 익히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부를 끌어당기는 교양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본질적 교양을 위한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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