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 고객과 기업을 연결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
라스 버크홈 피터슨 외 지음, 허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고객과 기업을 연결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라는 부재를 달고 있는

이 책 '커넥트'


대표 저자인 론 퍼슨은 사이트코어 비즈니스 최적화 서비스 팀의 선임 컨설턴트로,

고객사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적의 프로세스를 개발, 실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12인 컨설턴트이자, 식스시그마 블랙벨트 소지자이며,

균형성과표평가제도(Balanced Scorecard) 전문 컨설턴트이다.


이 책은 고객의 선택을 받는 기업, 브랜드, 제품이 되는 해답을 '연결'. 즉 커넥트에서 찾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기업의 목표와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고객이 이용하는 여러 채널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기업의 목표에 마케팅 활동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따라,

 고객의 신뢰를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디지털마케팅이란 사실, 거창하게 기업, 브랜드뿐만 아니라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SNS에도 적용될 것이다.

이왕이면 보다 전략적인 운영과 잠재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블로거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고객에게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기업을 연결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객 경험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디지털 시대에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일 것이다.

고객 경험을 관리하려면 기업 경영진이 진지하게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

즉, 운영자가 고객에게 어떠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고,

어떠한 결과를 얻고 싶은지를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운영의 큰 흐름을 잡고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1장에서 10장까지는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방법론적인 이야기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 두었다.

11장에서는 잠재 고객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 사례들을 이야기하였고,

12장에서는 이러한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마케팅팀의 인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마케팅팀의 일원은 우리가 될 수도 있다.

마케팅 팀의 구성원인 마케터는

고객들의 빠르게 변화하는 니즈에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며 그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

마케터는 데이터에 근거해 캠페인을 결정하고,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고,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에 투자해야 한다.

 

기존 우리가 알고 있던 마케팅의 개념에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더해져서

결국은 마케터들의 임무(?)에 변화가 생기고, 더함이 생기는 것이다.


디지털 애널리스트는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직업군 중 하나이다.

정확한 타겟에 제품을 판매 혹은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선행되어야할 작업을 바로 디지털 애널리스트들이 한다.

혹은 구매 후의 동향이나 평가에 대한 의견 수렴 또한 그들이 한다.

데이터 세트를 이용해 고객의 구매 여정, 동기, 의도를 비롯해

채널 및 마케팅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이 책은, 블로그나 혹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개인에서부터

기업의 구성원들, 팀원들, 그리고 CEO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시대인 지금, 필수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계획해나가고 싶은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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