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두뇌습관의 힘 - 우리 아이 평생 실력을 만드는 핵심 습관 저장법
김영훈 지음 / 예담Friend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려면 아이가 좋은 습관을 갖도록 돕는 것부터 시작하라.

 


 - 김영훈 -

 

 

 

4~7세 아이의 습관, 즉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익힌 습관들은

아이의 인생, 평생의 재산이자 실력이 된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인간 평균 수명이 100세인 지금!!!

네살 버릇 백살까지 간다!


이 책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전 결정적 시기에 완성하는 공부 습관, 생활 습관, 마음 습관을

올바르게 정립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김영훈 박사는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올바르게 라는 말은,

곧 도덕적으로 위배가 되지 않는 건전하지만,

아이의 성향과 특징에 잘 부합하는 '올바름'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획일적인 것이란 또 하나의 불평등이며 또 하나의 구속이기 때문이다.

 

 

세계 수많은 석학들을 배출해내는 유대인.

유명한 유대인의 육아와 식탁 교육.

유대인은 '티쿤 올람'이라는 기본 사상을 갖고 있는데,

이는 곧 '세계를 고친다.'라는 뜻이다.

유대인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세계를 바꿀 메시아, 즉 티쿤 올람을 실현할 사람이

아이들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유대인의 아이를 존중하는 자녀 교육법은 이러한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육아는 존중이다.

아이가 내 뱃속에서 나온 생명체가 아닌 한 인간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습관의 중요함을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자 월터 미셸이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1981년 발표된 이 실험은 <마시멜로 실험>이라고 하여 굉장히 유명한 실험 결과로

지금까지 각종 육아 교육과 심리학에서 인용되고 있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오래 참은 아이일수록 참지 못한 아이들에 비해

학교와 가정 등 삶 전반이 행복했다고 한다.

또 대학 입학 시험에서는 또래들에 비해 뛰어난 성취도를 보였으며,

부모의 평가도 훌륭했다.

 

 

 

이 마시멜로 실험에서 오래 참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에게는

습관의 차이가 존재했다.

오래 기다린 아이는 손으로 눈을 가리거나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눈을 덮거나

천장을 보는 등 마시멜로를 멀리하려고 노력했다.

아이는 멀티태스킹을 하지 못합니다.

아이의 뇌, 인간의 뇌가 멀티태스킹을 허락하지 않는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진행 하면 우리의 뇌는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 방해를 받아

일의 진행 속도가 느려진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할 때보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때 작업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고 한다.

 

 

 

<4~7세 두뇌 습관의 힘>은 아이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바쁘게 달리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정말 중요한 것.

올바른 자세. 습관. 그리고 하나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

이러한 기본을 갖춘다면 목표에 분명 도달할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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