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난 뒤 모든 게 달라졌다 - 계산할 수 없고 정석도 규칙도 없는 허당 엄마의 리얼 육아
앰버 더시크 지음, 박혜윤 옮김 / 예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미국의 유명 블로거가 지은 이 책은..
정말 말그대로 빵빵 터지는 책이예요.
육아맘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소재로 우리에게 무한한 즐거움과 위트를 선사하는 책!!
저는 그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답니다. ㅎㅎ
 
수백만 미국 엄마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린 책!!!
왼쪽의 그림을 보면 알다시피, 삽입된 그림은 모두 그림판에서 그린 그림이예요.
간단한 선과 색으로 인물의 특징만을 잘 잡아 그렸는데..
그림만 봐도.. 완전 웃겨요...
 

 

지은이 앰버 더시크는 두 아들을 키우던 평범한 가정 주부.
육아를 하면서 그림판으로 그린 그림을 블로그에 올린 것이 계끼가 되어
순식간에 육아 파워 블로거가 되었어요.
개설 한달 만에 1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구요. ㅎㅎ

 

육아란..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짜증나고 힘들지만...
또 다르게 생각하면 기쁘고 행복한 것이라는거...
둘째가 밥을 먹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잘 하는.. 그런 밥 흩뿌리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그 밥알이 마치 눈이 펄펄 내리는 축제라고 생각하는 냥.
해맑은 웃음으로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있는 모습을...
엄마는 가만히 지켜보며, 화를 낼 것이 아니라..
아이의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에 웃음을 머금어요.

 

 

엄마의 표정은..
붉그락푸르락에서 미소로 바뀌는 것이죠.
아이들의 혀 짧은 소리, 엉터리같은 말과 상상...
그것들로부터 미소와 행복을 얻는 다는 것...
 
육아란 정말 답이 없죠?
올바른 가이드라인과, 정보가 가득한 육아책도 좋지만...
가끔 이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책을 통해 더욱 밝고 건강한 육아, 엄마로 거듭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정말 꼭 추천하고 싶어요. ^^
 
왕 왕 재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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