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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강주헌 옮김 / 오늘의책 / 1999년 3월
평점 :
절판
한 소년이 친구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아버지에게 돈을 달라고 하지만 돈을 얻지 못해 배급권을 위조하게 된다. 이 위조된 배급권때문에 바람이 불면 창문이 흔들리듯이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피해를 보게 되고 악이 악을 낳듯이 악순환이 계속된다. 하지만 깨달음에서 비롯된 조그만 생각의 변화가 한인간을 얼마나 새롭게 변화 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주며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준다. 톨스토이의 드높은 이상을 볼 수 있으며 이 책은 작은'부활' 이라고도 불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