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무엇이 인간인가, 영혼이란 어디에 깃드는가에 대한 질문을 화두로 해서 픽션이라고 느낄 수 없을만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이과 융합 천재 작가의 작품수준이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표지만 보아도 준을 만나러가는 구불구불한 길이 느껴진다. 그런데 왜 캔 두 개가 놓여져 있는걸까?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