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따뜻하고 좋은 인품을 가진 분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안하고 재밌지만 또 깊이있게 다가오는 책이다.노자의 도덕경을 말하지만 결코 고리타분하지 않게, 핍진성 넝치는 전개로 풀어내니 집중도 잘되고 이해도 잘 된다, 몇년 전 다녀온가파도가 생각나고 나도 어서 가서 섬을 한 바퀴 돌고 매표소 직원 자리도 알아보고 싶어진다. 교훈을 주고자 억지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책들도 많은데 이 책은 내 이웃의 경험을 전해듣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