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은 205마크입니다 사계절 1318 문고 148
조은오 지음 / 사계절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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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밝혀지지 않은 가제본 책으로 버블을 읽고 완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그 작가가 이 책의 저자라니..
오~ 조은오 작가~ 이름을 기억해야겠다. 개연성있게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 훌륭한 은유가 느껴지는 좋은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라는 것은 아무 이유없이 남을 도울 수 있는 존재라는 전제가 좋다. 요즘의 나의 화두인 <인류애 풀충전>을 공유하고 있어 좋다.
편집자의 글이 참 촣았다.
"[약한 지구인과 강한 목성인, 돈 많은 목성인과 돈 없는 지구인은 날 때부터 정해져 있으니 그걸 애써 바꾸려 하면 나만 힘들다고요. 나는 지구인이니까 이 모든 걸 받아들여야 한다고요.] 여기서 지구인의 자리에 '사람'이라는 말을 넣으면 어떨까요? '청소년'은 아니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어떤가요?"

[어렵더라도 옳은 일을 하자고 속삭이는 목소리가요. 그것이 순진함이나 미숙함이 아니라 정의를 바라는 양심이라는 걸 기억한다면 우주 대혁명도 가능할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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