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를 보이는 사람에게 호구 잡았다는 태도를 보이며 함부로 대하고 죄의식도 갖지 않는 인간들을 보면 정말 치가 떨린다.어떻게든 서열을 만들어 자기가 그 서열의 상위에 서서 자신의 한계 하에서 혜택을 주는 것처럼 허용을 베푸는 쇼를 하는 인간들..이런 진흙탕같은 상황에서 그야알로 악전고투하는 주인공에게 몰입하여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너무 간만에 외국소설을 읽어서인지 주인공들의 이름이며 외국소설 특유의 인물묘사가 약간의 방해가 됐지만 내용은 현실적이고 박진감 넘친다. 2부로 얼른 넘어가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