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통찰하고 공부하고 나누면서 소곤소곤 편안하게 풀어낼 수 있는지.. 오래오래 작가 곁에서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나누는 친구가 되고 싶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나도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고 쓰고 싶어졌다. 길고 화려하고 엄청난 문장은 아니고 그저 툭툭 끊어지듯 짧고 담백하고 소박한 문장이 되겠지만 작가처럼 내 주변을 바라보고 거기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관계를 통찰하고 정리해서 글을 써볼 수, 아니 써보고 싶다. 작가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