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한 자전거 1, 2편에 이어 드디어 나온 3편. 가족을 넘어 타인과 함께하는 성장 이야기이다.우리나라에서 초등학생끼리 여행을, 그것도 하이킹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억지스럽고 불편한 설정이긴 하지만 호진, 은찬, 지우와 함께 제주도를 한바퀴 여행하는 듯 생생한 느낌이 난다.삼촌과 지연누나 이야기에서, 은찬과 지우와의 관계 속에서, 외국인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다른 사람과 맺는 다양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