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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는 두뇌를 믿지 않는다 - 운, 재능, 그리고 한 가지 더 필요한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
브라이언 키팅 지음, 마크 에드워즈 그림, 이한음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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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르침이라도 철학자들은 머리로 말한다면 과학자들은 경험으로 말한다. 그래서 더 담백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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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 쓸데없이 폭발하지 않고 내 마음부터 이해하는 심리 기술
강현식.최은혜 지음 / 생각의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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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 호랑이 한 마리가 재밌어서 이 책을 샀다가 읽으면서 느꼈다. 화를 허락받지 못하고 살아왔구나. 어릴 때부터 무슨 일을 했든 간에 화를 내면 혼부터 났지만 정작 그 혼을 내는 부모님은 화를 내고 있었다. 이 책의 성종이며 가연 이야기를 읽으며 내가 전형적인 수동공격성 패턴을 갖고 있었다는 걸 느꼈다. 특히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채로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자신이 '분노를 참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대목에서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판단하는 기색 없이 구체적인 분석과 대책이 제시되어 앞으로 바꾸고 싶은 것들을 계획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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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 쓸데없이 폭발하지 않고 내 마음부터 이해하는 심리 기술
강현식.최은혜 지음 / 생각의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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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을 내버리고 나서 자기혐오에 빠지는 기분이 잦아지던 차에 발견한 책. 내 마음을 조금 더 알게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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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지 않게 사랑을 말하는 방법
소은성 지음 / 흔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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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며 자꾸 멈추게 됐다. 후루룩 읽어버릴 수 없었다. 하지 못했던 말들이, 보지 않으려 했던 감정들이 계속해서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살면서 하는 많은 대화들은 진짜 교류라기 보다 관성으로 채워진다. 그 자리에 고여있었던 목소리를 불러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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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 바르고 똑똑한 아이를 키우는 세계 공통의 지혜
크리스틴 그로스-노 지음, 김수민 옮김 / 부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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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도 느껴지지만 미국 넌픽션 저자들 특유의 신문 특집 기사를 책으로 길게 늘린 듯한 느낌이 아쉬운 책. 한국을 그린 부분을 보면서는 그나마도 그렇게 정확한 취재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데는 도움이 되고, 어떤 답을 얻고 싶어서라면 찾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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