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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분명히 행복해지는 습관 - 하버드 행복학에서 배우는 성공의 비밀 ‘스파이어’
탈 벤 샤하르 지음, 손영인 옮김 / 좋은생각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해지고 싶어서 보게 된 책. 평소에는 내 행복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측정해볼 일이 없다보니 객관적으로 내 행복의 정도를 보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행복 수준 체크리스트가 있었고 실제로 해보니 107/200으로 생각보다 낮은 점수라는 걸 알게 됐다.
체크리스트는 마음, 몸, 배움, 관계, 감정 등 5가지 카테고리가 있고 각각 40점으로 본인이 체크하고 점수를 적는 칸이 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이 5가지 카테고리에 대해 설명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건강한 마음챙김인지를 알려주는 것 같다. 읽으면서 분명히 아는 부분들도 있었다. 예를 들면 ‘나를 위해 요리하고 음미하면서 먹기’나 ‘매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같은 부분들은 분명히 알고 있는데 힘들면 제일 먼저 그만두게 되는 것들이라 읽으면서 다시금 다짐할 수 있었다.
•‘지금'과 '현재'를 가리키는 영어 단어 present에 '선물' 이라는 뜻이 있는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은, 다른 모든 순간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선물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스스로를 아끼면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하는 작은 습관들이 내 행복수준을 높여주길 바라면서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시도해보려고 한다 :)
*좋은생각 제공도서, 읽고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