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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는 이유 - 기시미 이치로의 행복해지는 책 읽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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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책과 인생

어떻게 읽을 것인가

잘 읽고 있습니까

독서와 외국어 공부

지적 생산을 위한 독서

내용

불교를 바탕으로 철학을 전공하고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한 기시미 이치로는 책이란 자신의 삶의 일부분이라 말합니다. 그의 저서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저자에게 책은 얼마만큼 소중한 존재인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합니다.

1장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첫 챕터 '어떻게 읽는지를 보면 삶의 방식이 보인다'에서 저자의 책을 대하는 태도를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그치는 정도가 아니라 책을 사랑하는 그 이상으로 책과 인간관계를 같은 흐름으로 해석하고 책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언급합니다. ''어떤 '책을 읽냐가 아니라 '어떻게' 책을 읽느냐로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을 알 수 있다(21)' 부분을 읽고 ''누구'를 만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그 사람을 만나느냐로 나와 그 사람의 삶의 방식,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라고 나는 해석을 하였습니다. 저자는 또한 '사색이 자신과의 대화이듯이 독서는 저자와의 대화다(27p)' 즉 책을 읽는 것는 작가와의 의사소통의 행위, 그리고 아들러의 말을 인용하여 작가와 독자의 둘만의 동일시 또는 공감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2장 '책과 인생'은 저자가 읽은 수많은 도서들과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었는지, 그 책들이 저자의 인생에 어떠한 변화를 주었고 깨달음을 얻게 도와주었는지 상세하게 소개됩니다. 그리고 1장의 기초를 바탕으로 책과 인간관계의 비유로 독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예시로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말 '우리는 같은 강에 두 번 들어갈 수는 없다' 즉 같은 책이라도 다르게 읽힌다(66p)'고 강조하는 부분에서 '오늘 만난 사람이 내일 또 같지는 않을 것' 즉 오늘의 기억과 경험으로 내일이 다르게 작용될 것이라 개인적인 견해를 가져봅니다. 저자는 같은 책이라도 처음 본다고 생각하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듯이 '매일 만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늘 처음 만났다고 생각하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또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과거를 잊어야 할 때도 있다(67p)'라고 설명하는데 책을 대우하는 태도와 사람을 대우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저자의 해석에 감탄하였으며 사람이 싫을 때 멀리하기보다 그 사람의 과거를 잊고 처음이라 다시 생각한다면 어떠한 느낌일지 새로운 생각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3장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그의 다양한 독서법을 보여줍니다. 기존의 다른 독서법처럼 정해진 답을 주거나 읽는 방식을 전해주지는 않습니다. 어떠한 목적 달성의 위한 독서가 아닌 행복한 마음으로 읽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책을 통한 자신의 긍정적 경험을 보여주며 좋더라 말할 뿐입니다. 그가 읽은 철학서를 읽으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 읽기를 권하며 재미없으면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저자는 후세의 사람 중에 자신의 단간영묵까지 찾아서 보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도 보지 못한 뭔가를 발견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모두 읽는 것은 그 작가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조언합니다(153 p). 이렇듯 책을 한 사람 한 사람을 대우하듯 서두르지도 강요하지 않고 무작정 따르지도 않으며 때론 비판도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독서를 통해 작가의 생각과 의도를 깊이 있게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4장 '잘 읽고 있습니까'라는 저자의 독서습관과 방법을 보여주고 5장 '독서와 외국어 공부'는 독서와 외국어 공부와의 관련성과 상호 관계 그리고 그에 따른 효과를 설명합니다.

6장 '지적 생산을 위한 독서'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의 독서법을 비교 분석하여 책 읽은 후 어떠한 지적 생산활동을 할 수 있을지 독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보여줍니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되려면 읽는 것보다 쓰는 것이 필요하다

287p

조금씩 생각을 정리해가면 머리로 생각한 걸 눈에 보이게 가시화할 수 있다

머지않아 전체 구성이 보인다.

296p

글을 쓰면 책 읽는 자세가 달라진다

288p


<내가 책을 읽는 이유>를 읽은 후 책에 대한 태도 변화를 재검토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북 클럽(inbookclub) 송곳 독서에 참여하여 추천받은 도서는 1월 <내가 책을 읽는 이유> 2월 <메모 독서법> 3월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입니다. 1월의 도서를 떨리는 마음으로 주문하였고 그 도서를 받은 후 작가의 이름이 낯익어 검색하다가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재작년에 구입하고 모셔 두기만 하던 <미움받을 용기>의 책을 다시 꺼내들고서야 서둘러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또한 기시미 이치로의 다수의 저서를 훑어보며 저자에 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목표량을 두고 읽지도 않았던 저는 읽은 후에 글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작시만 주구장창 쓰기만 하던 저는 인스타그램 신인작가분의 첫 지원도서로 서평을 쓰기 시작하였던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인 서평을 시작한 지 어느덧 7개월쯤 되었습니다. 현재는 출판사의 지원으로 열심히 서평을 쓰고 있고 가끔 이메일로 서평 문의도 들어옵니다. 아직까지 많은 분량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2021년 새 목표 200권 도전으로 전문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다짐을 하며 우연한 기회로 시작하게 된 서평을 더 전문적인 태도로 쓰고 싶고 서평목적의 독서뿐만이 아닌 행복함을 느끼는 독서와 지적생산을 위한 독서로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행복한 마음으로 독서를 하고 있는가, 독서를 통해 내 삶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책을 읽는 방향성은 어디인가,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의 좀 더 고차원적 접근을 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선택한 책이 나의 삶의 빛이 되고 생명이 되기를 희망하며 저자 기시미 이치로처럼 책과 사람이 서로 호흡하고 공명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남기고픈 한 문장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 그때까지 갖고 있던 가치관과 사는 모습을 되돌아보고 음미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으로 읽는다면 삶의 방식도 달라진다.

23p

책도 인생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298p

책 읽는 것 자체를 즐기라

3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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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리커버 에디션) -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정주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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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목차

1부 차단의 힘

2부 깊은 이해의 힘

내용

이 책의 저자는 분명 한국인인데 본인의 경험을 담은 마지막 페이지를 제외하면, 외국 번역서라고 오해할 만큼 유명한 외국인 심리학자들과 상위 1%의 성공선을 보여준 유명한 해외 성공인들의 이름을 거론하였다. 성공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바닥에서 상위 1%의 정점을 찍을 수 있게 되었는지 다양한 심리학자들의 견해와 수많은 프로젝트의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낸 그들의 성공 비법을 거침없이 토해낸다. 자살을 결심할 만큼 심각한 난독증을 가졌던 저자는 자신을 바꿨던 '긍정적 신호의 힘'을 10년째 찾아다니며 연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렇게 독자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새로운 생각을 끌어올리는 책은 처음인 것 같다.

이 책이 말하는 요점은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한 후 자신의 분야에 대한 깊은 몰입하는 것을 Black Diamond 즉 Block(차단)과 Deep(깊은 이해)이라고 한다. 아무리 환경이 뒷받침이 되어도, 천재적으로 재능이 뛰어나도, 유전적으로 우수하여도, 노력을 열심히 하여도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상위 1%가 되는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블랙 다이아몬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블랙 다이아몬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세상에 전문가의 타이틀을 가지고 먹고사는 사람들은 분명히 많지만 진정한 전문가는 얕고 넓은 지식이 아닌 자신의 분야에 천재적 기질을 발휘할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분야의 진정한 전문가나 천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1부 차단의 힘>에는 사회가 정해놓은 평균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이 바닥에서부터 상위 1%가 되기까지의 삶을 한 명씩 소개하고, 주목받지 못하고 뒤로 사라져버렸을 그들의 재능을 어떻게 재조명하였는지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수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어떻게 비참하게 무너져 버렸는지도 보여주며 심리학자나 대학교수들의 통계와 연구결과를 서로 비교하면서 그들조차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분석해 본다. 가난한 어부의 아들 마리아노 리베라가 야구선수로서 어떻게 MLB 역사상 1위의 기록을 남길 수 있었는지(21), 찢어지는 가난과 기초적인 산수만 할 수 있었던 패러데이가 어떻게 전 세계가 기억하는 물리학자와 화학자가 될 수 있었는지(29),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를 공황 상태일 때 유대인으로 태어난 헨리 키신저가 미국으로 도망간 후 어떻게 문제아에서 하버드에 입학하고 노벨 평화상을 쥐게 되었는지(41) 소개한다. 그리고 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보여주며 개인의 소박한 의지보다는 그들을 둘러싼 긍정적 환경의 신호들이 그들을 순환적으로 더 노력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발견한다. 즉 부적정인 신호를 차단하고 목표에 온전히 집중하면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한다(46) 심지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들조차 외부 환경의 부정적인 신호를 흡수했을 때 그 재능은 사라져 버리기까지 한다(117).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면 내면의 재능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상위 1% 즉 최고의 순간을 만드는 첫 번째 비법이다.

완만한 성공은 평균 속에서만 존재할 뿐이다.

20p

환경의 신호를 차단하는 것은

가난이나 유전자 등을 바꾸는 것보다 더 현실적이다

46P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은 상당 부분

타인의 판단에서 온다

사회심리학자 로랑 베그 48p

완만한 성공 곡선만 볼 줄 아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 곡선을 뛰어넘는 들소를

품은 사람들이다

185p

<2부 깊은 이해의 힘>에는 자기 분야에 대한 깊은 몰입과 꾸준함을 강조한다. 야외 과학자 존 돌턴은 '천재는 순전히 실용적인 목표 하나만을 끈질기게 추구한 노력에 의한 결과'(196)라고 말할 정도로 한 분야를 깊이 있게 몰입한다면 누구나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분야에 깊이 몰입한다면 전문가가 될 수 있고, 하버드를 졸업한 인재라도 깊이 없는 몰입은 정체된다고 말한다. 얼마나 공부했는냐 보다 얼마나 의미 있게 공부를 경험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249).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갑자기 TV 프로 중 자신의 일에 최고가 되어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생활의 달인'이 떠오르게 되었다. 한 분야를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시간을 거쳐온 사람들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두 번째 비법이다.

한 분야를 깊게 탐구함으로써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212p

성공은 그 분야를 당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소중하게 지켜가는가가 결정한다.

누적의 시간들을 거쳐야 한다.

224p

견해

2월의 도서 #하버드상의1퍼센트의비밀 을 읽고 정말 충격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믿어왔던 그리고 세상이 나에게 주입했던 '성공의 길'의 반전을 보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엘리트 코스를 거쳐야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어왔고, 친구나 동료들은 나의 라이벌이며 그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감은 나를 힘들게 했었는데 나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나 1% 밖의 사람들처럼, 열등감과 우월감 사이를 오가며 다른 이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오기만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을 읽고 내 삶의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고 느꼈고 나를 괴롭히던 사회가 만든 성공의 기준에서 벗어나 심도 있는 몰입으로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흡수한다면 나의 숨은 재능을 발휘할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외부의 부정적 신호 차단 + 자기 분야의 깊은 몰입과 꾸준함 = 상위 1% &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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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 & 팔로워의 비밀
옥유정 지음 / e비즈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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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롤로그]

Intro 숫자로 영향력을 평가받는 시대

Chapter 1

잘나가는 인스타그램의 전략

Chapter 2

인스타그램 감성을 저격하는 콘텐츠 A to Z

Chapter 3

반응률을 높이는 콘테츠 업로드 전략

Chapter 4

좋아요와 팔로워 수를 높이는 실전 전략

엠마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팔로워의 비밀

 

<<엠마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팔로워의 비밀>>를 읽으면서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후로 거쳐왔던 수많은 난관의 과정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또한 #인스타그램강의 로만 배울 수 있었던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원리 와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전략적인 홍보방법의 전문적 노하우를 만날 수 있었다.

 

수많은 다른 인스타그램 활용 안내서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유독 엠마쌤의 지필서 <<엠마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팔로워의 비밀>>에 담긴 내용들은 취미로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도서 이상으로 '좋아요와 팔로워'를 폭발적으로 늘리기를 원하는 인스타유저나 뚜렷한 타켓층을 목적으로 올바른 사업의 홍보,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인에게도 활용이 높은 도서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탈잉에서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의로 분주하게 활동하시는 엠마쌤은 '인스타그램 마케팅분야 1타 강사'로 활약하시면서 축척된 마케팅 노하우를 과감히 전수한다. 또한 한 섹션 마지막페이지의 실감나도록 솔직함을 담아낸 질문Q와 대답A식의 인터뷰란은 마케팅활용 적립으로 성공을 이끌어 낸 분들의 성공담을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었다.

 

Chapter1~3에서 개인적으로 크게 도움받았던 부분들을 요점해본다면~

 

<1초 만에 동화처럼 보정해주는 색감 보정 방법 89p>

사진 보정 앱 '스냅시드' 의 HDR Scape 설정으로 간단하게 동화 같은 색감의 아름다운 사진을 완성시킬 수 있다. 나의 인스타 지인 중에 제주도 장소를 동화같은 파스텔 컬러의 몽환적 사진보정을 한 프드를 지켜보며 그 방법이 늘 궁금했었는데 해답을 찾은 후부터 여러차례 사진보정작업을 시도해보았다.

 

<판매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제품태그 138p>

제품태그는 쇼핑몰이나 스마트스토어 등의 사진에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태그를 거는 기능이다.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외부 사이트를 연결해주며 자사 홈페이지마 스마트스토어 등에 업로드한 상품과 연결할 수 있다. 온라인거래 이커머스플랫폼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은 향후 앱 내에서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고 카드 정보까지 저장하여 결제까지 완료하는 인앱(in-app)결제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체크아웃 기능을 활용하여 판매까지 유도하는 마케팅기능에 많이 도움이 되었고 SNS만이 아닌 판매 플랫폼확장까지 고민해 보았던 시간이었다.

 

<계정을 키울수 있는 해시태그 144p>

해시태그의 목표, 해시태그 사용방법과 참고 사이트소개, 노출을 목표로 하는 해시태그 게시물 대글 적기, 나만의 해시태그 만들기, 소통을 위한 해시태그 활용하기등의 섹션들은 해시태그의 위력을 확인해 주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두근 거렸던 Chapter 4는 인스타그램의 전략적 마케팅 분석의 보물창고라 할 정도로 알짜배기 내용들이 한 가득하다. 특히 어렵다는 알고리즘은 도대체 무엇인지 어떻게 분석하며 접근해야하는지 정밀하게 설명되어 있다. 본인의 정보를 성공적으로 노출시켜려면 훌륭한 피드는 기본이고 반드시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해야만 한다.

 

1. 얼마나 성실하게 올리는가(157)

게기물을 꾸준히 올리면 노출의 기회를 가지고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2. 콘텐츠가 유사한가(163)

계정 간 관계성을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3. 저장한 게시물 기반(165)

기본적으로 기존에 했던 행동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가 추천된다.

 

그리고 Chapter 4에서 내 계정으로 유입시키는 여러가지 방법(171), 폭발적으로 팔로워를 증가시키는 방법(202), 효과 높은 인스타그램 광고 두가지(214), 눈길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만드는 방법(218), 인플루언서의 트래픽을 끌어오는 방법(227), 비용유무 유명계정 활용방법(228/230), 진짜 팔로워를 얻을 수 있는 로드맵설명까지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주옥같은 비법들이 가득하다.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해답을 명쾌하게 풀어 낸 <<엠마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팔로워의 비밀>>을 읽고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있으니 앞으로 다가올 문제점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 덕분에 마음이 듣든하다. 인스타그램 마케팅과 알고리즘의 원리를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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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우리 아이 절친 맺기 - 자존감이 높고 매사에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는 독서 육아 비법
오애란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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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 차>

1. 생각을 잊어버린 아이들

2. 위험한 미래

3. 왜 읽어야 하는가

4.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인성과 성품도 훌륭하신 오애란대표님의 저서 <책과 우리아이 절친맺기>는 총 1장~5장이며 1장 '생각을 잊어버린 아이들'은 부모의 의견에 이끌리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하셨고 작가님이 만나본 아이들의 실제상황과 경험을 수록하셨다.

 

2장은 코로나시대, 암울한 미래시대에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고난과 시련을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조금은 철학점 관점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 오애란 작가님은 아이들의 스스로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체험과 경험을 강조하신다. 그리고 단단한 아이로 키우내기 위한 질문과 조언을 수록하셨다.

누구를 위해서 공부하는가?

공부 잘 하면 누구에게 가장 도움 되는가?

공부하기 적당한 시기는 언제인가?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내가 성공하면 누구에게 가장 좋은 일인가?

89p

▶자기만의 색깔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

▶아이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공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인성이 중요하다

▶친구는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가는 동지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을 시켜라

90p

 

3장은 본격적으로 왜 책을 읽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설명된다. 본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책은 어떠한 주도적인 삶을 찾을 수 있게 돕는지 또 책을 통해 질문하는 아이들이 되면서 어떠한 변화가 생겼는지의 경험을 수록하였다.

 

<아이들의 변화 in 질문하는 수업>

1. 책을 꼼꼼하게 읽게 된다.

2.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

3. 서로 다름을 인정하게 된다.

4.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

5. 어른과 친구가 될 수 있다

135~136p

 

마지막 5장은 오애란작가님이 23년 동안 아이들에게 글쓰기지도를 하면서 만들어내신 '매뉴얼'중 #편지형식독후감 #동화독후감 #의견독후감 #인터뷰독후감 #마인드맵동시독후감 #과학독후감 #주인공비교독후감 #주인공평가독후감 #작가되어보기독후감 #책평가독후감 이다. 아이들에게 직접 독후감쓰기 지도방법이 꼼꼼히 설명되었다.

 

5장의 내용은 생각연필 독서지도자과정 매뉴얼에 포함된 교육과정이다. 그리고 오래란대표님은 직접 만나지 못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서 #책과우리아이절친맺기 에 정성을 들여 그 과정을 담으셨다. 마지막으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을 마치는 글에 담으셨다.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1.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2. 매일 꾸준히 하는 것.

3.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것.

251p

 

생각연필 매뉴얼과 독서녹술지도자 적문교육을 받고 싶으신 교육자분들은 마지막장을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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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부머리 말 습관 - 매일의 ‘작은 성공’을 이끌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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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부머리 말습관>은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동시에 개선시키면서 엄마에게는 좋은 말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아이에게는 좋은 공부머리, 생각머리, 정서머리를 자극하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육아비법서이다. 이 책의 제목 그대로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를 상대해야만 하는 모든 엄마들의 고충을 말끔히 씻어주는 마법의 말들을 공개한다. 공부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를 늘 달래가며 강요하듯 가르쳤던 엄마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하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단순히 성적만을 올리려고 달콤한 말로 아이를 달래는 말을 전하지 않는다. 아이의 공부를 바꾸는 엄마의 말의 힘이 어떻게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지 저자의 경험과 데이타를 통해 설명하고, 아이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동기부여를 스스로 찾고, 공부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로 지혜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부머리를 자극하는육하원칙 대화법'과 '일상에서 써먹는 엄마의 실전 멘토링'을 공개한다. 이러한 엄마와 아이의 끈끈한 유대관계의 기초는 가정의 평화 뿐 아니라 아이게게 심리적 안정을 준다.

1장 <공부시작>은 아이가 신나게 놀기만 하던 시기를 거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에 공부에 흥미를 잃거나 그것이 어렵고 힘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엄마가 어떤 말의 힘을 가져야하는지 알려 준다. 아이들이 공부가 싫어지는 이유는 분명 엄마의 부정적인 말에 대한 결과라 볼 수 있는데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는 방법은 바로 부모의 말이다. 1장은 부모의 말 중에 학습 동기를 키워주는 <질문>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이루게 해주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27p.) 즉 확장된 열린질문으로 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32p).

오늘은 무슨 공부를 할까?

어느 공부를 먼저 하고 싶니?

언제 공부하고 싶니?

엄마가 어떻게 도와줄까?

32p

또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고 함께 결정해야 하며, 아이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열공'하게 한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내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된다(46p)

엄마에게 가르쳐줄래?

우와! 중요한 걸 발견했구나!!

48p



2장 <공부자극>은 아이의 공부머리를 자극하는 '육하원칙 대화법'이다. 아이의 마음과 의견을 물어보는 좋은 질문은 동기가 되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다. 질문-> 선택-> 동기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아이가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행동을 하는 원동력이 된다(61p) 즉 좋은 질문을 받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아이가 뚜렷한 학습동기를 가지게 되어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아이를 위한 육하원칙 열린질문>

왜 공부를 하고 싶니?

공부는 누가 하는 걸까?

언제 공부하고 싶어?

어디서 하고 싶니?

무슨 공부를 하고 싶니?

어떻게 하고 싶니?

65~97p

<엄마를 위한 특별한 육하원칙 질문>

누가 가르칠까?

무엇을 가르칠까?

언제 가르칠까?

어디서 가르칠까?

어떻게 가르칠까?

왜 가르칠까?

98~105p

3장 <공부 실전>은 일상에서 써먹는 엄마의 실전 멘토링으로 엄마와 아이의 리얼 고충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엄마가 공부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다(242p) 단순히 공부와 점수만을 위한 학습에 그치지 않아야 하고 우리아이가 공부의 이유를 깨닫고 스스로의 결정권을 가지고 성취감을 느낀다면 지식의 습득 그 이상의 가치를 발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와 힘겹게 냉전을 치루고 있는 엄마들에게 꼭 추천한다.

아이가 공부를 싫어해요

-> 네가 좋아하는 과목은 뭐야?

학교 가기 싫어요

-> 네가 수업 시간에 하고 싶은 건 뭐야?

나는 공부해도 소용없어요

-> 제일 마음이 뿌듯할 때는 언제야?

특정 과목을 싫어해요

-> 게임은 좋아해?

산만하고 집중을 못해요

-> 다 하니까 기분이 어때?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아요

->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야

틀릴 때마다 짜증을 내요

-> 넌 어떤 사람이야?

했니? 안 했니?

-> 어떻게 생각하니?

숙제했다고 거짓말해요

-> 언제 숙제를 하고 싶니?

취미 생활에만 빠져 있어요

-> 취미처럼 다른 공부도 해보면 어떻까?

게임만 하고 싶어요

-> 게임을 잘하는데 필요한 것은?

예습 복습을 하지 않아요

-> 기억나는 단어가 뭐야?

왜 시험 못 봤니?

->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시험에 대한 걱정 불안이 많아요

-> 가장 걱정되는 게 뭐니?

똑똑하다

-> 열심히 했구나

왜 멍하니 있니?

-> 만약에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 네가 하고 싶은 것은 뭐니?

왜 그랬어

->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3장

매일의 '작은 성취'

+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

= 우리 아이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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