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분명 한국인인데 본인의 경험을 담은 마지막 페이지를 제외하면, 외국 번역서라고 오해할 만큼 유명한 외국인 심리학자들과 상위 1%의 성공선을 보여준 유명한 해외 성공인들의 이름을 거론하였다. 성공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바닥에서 상위 1%의 정점을 찍을 수 있게 되었는지 다양한 심리학자들의 견해와 수많은 프로젝트의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낸 그들의 성공 비법을 거침없이 토해낸다. 자살을 결심할 만큼 심각한 난독증을 가졌던 저자는 자신을 바꿨던 '긍정적 신호의 힘'을 10년째 찾아다니며 연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렇게 독자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새로운 생각을 끌어올리는 책은 처음인 것 같다.
이 책이 말하는 요점은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한 후 자신의 분야에 대한 깊은 몰입하는 것을 Black Diamond 즉 Block(차단)과 Deep(깊은 이해)이라고 한다. 아무리 환경이 뒷받침이 되어도, 천재적으로 재능이 뛰어나도, 유전적으로 우수하여도, 노력을 열심히 하여도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상위 1%가 되는 비밀은 무엇일까? 바로 <블랙 다이아몬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블랙 다이아몬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세상에 전문가의 타이틀을 가지고 먹고사는 사람들은 분명히 많지만 진정한 전문가는 얕고 넓은 지식이 아닌 자신의 분야에 천재적 기질을 발휘할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분야의 진정한 전문가나 천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1부 차단의 힘>에는 사회가 정해놓은 평균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이 바닥에서부터 상위 1%가 되기까지의 삶을 한 명씩 소개하고, 주목받지 못하고 뒤로 사라져버렸을 그들의 재능을 어떻게 재조명하였는지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수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어떻게 비참하게 무너져 버렸는지도 보여주며 심리학자나 대학교수들의 통계와 연구결과를 서로 비교하면서 그들조차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분석해 본다. 가난한 어부의 아들 마리아노 리베라가 야구선수로서 어떻게 MLB 역사상 1위의 기록을 남길 수 있었는지(21), 찢어지는 가난과 기초적인 산수만 할 수 있었던 패러데이가 어떻게 전 세계가 기억하는 물리학자와 화학자가 될 수 있었는지(29),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를 공황 상태일 때 유대인으로 태어난 헨리 키신저가 미국으로 도망간 후 어떻게 문제아에서 하버드에 입학하고 노벨 평화상을 쥐게 되었는지(41) 소개한다. 그리고 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보여주며 개인의 소박한 의지보다는 그들을 둘러싼 긍정적 환경의 신호들이 그들을 순환적으로 더 노력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발견한다. 즉 부적정인 신호를 차단하고 목표에 온전히 집중하면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한다(46) 심지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인재들조차 외부 환경의 부정적인 신호를 흡수했을 때 그 재능은 사라져 버리기까지 한다(117).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면 내면의 재능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상위 1% 즉 최고의 순간을 만드는 첫 번째 비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