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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 키스 - 1000 PIECES ㅣ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The Kiss 키스]
출판사 : 싸이프레스
원화의 세밀한 표현에 한층 더 다가간 클림트 『키스』
한때 무아지경이 되어 맞추던 퍼즐이 생각났다.
스티커로 붙일 수 있는 게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를 떼어서 붙이기만 하면 된다.
나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를 보면서 하나하나 떼어 붙였다.
드라마 네 편을 보니 이만큼 붙였다.

1000피스나 되는 정교한 조각들을 붙이려면
동봉되어있는 핀셋 사용이 필수다.
생각보다 집중력과 기억력과 정밀함이 필요했다.
잠깐 정신 놓으면 번호를 까먹을 수 있다.
근데 정말이지 중독성이 너무너무 강하다.
얼마 안한 것 같은데 새벽 3시, 4시가 되기도 했다.
근데 손에서 뗄 수가 없었다.
계속 계속 붙이고 싶었다.
완성된 걸 보고 싶어서.
부작용이라면,
오랜 시간 붙이다보면, 어깨가 묵직해지고 눈이 침침해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같이 무식하게 한 번에 붙이지 말고,
적당히 나누어서 붙이는 걸 추천한다.

짠! 완성작!
그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다.
너무너무 아름답고 영롱하다. 책상 옆에 세워두었다.
마치 내가 그린 그림인 듯 구석구석 애정하게 된다.
이것이 스티커 아트북만의 매력인 듯 싶다.
다른 그림에도 꼭 도전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