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준다면
게일 포먼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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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준다면.

 

화창하기만 하던 어느 날
나에게 예상치 못한 사고가 생긴다면?
낯선 가족들의 모습,
더 이상 웃지 않는 가족들..

그렇지만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는다면?

 

이런 이야기를 시작으로 
'네가 있어준다면' 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한 소녀로서, 한 가정의 딸로서, 
사랑을 막 시작하는 알아가는 한 남자의
여자친구로서,,

 

세상을 그리고 자신을 알아가고 있는
'나'에게 믿겨지지 않는 현실속에서
그리고 그 현실 밖에서 '나'의 주위를 둘러보면서
많은 생각고 깨닮음에 잠긴다.

 

고마움과 아련함 그리고 미안함까지..


얼마나 내가 사랑받아왔는가를
나는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는가를


이책을 통하여서 나 자신을 둘러보게하고
관계 속에서의 나를 발견하게 된다.

네가 있어준다면,,
슬프지만 따뜻함으로 다가온 작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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