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빅데이터 인문학 - 세상과 사람을 탐구하는 가장 흥미로운 데이터, ‘빅데이터’를 보는 법 십 대를 위한 인문학
김영진 지음 / 팜파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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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이터...저에겐 친숙하지 않은 단어이지만 영화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고, 컴퓨터 조립까지 잘하는 큰애가 좋아하는 컨텐츠라 이벤트를 신청하고 기다렸답니다^^ 
책이 도착한 날, "○○야, 널 위해 엄마가 신청했는데 책왔어"하며 보여주니 게임하고 있던 큰애...쳐다보지도 않고 반응이 없습니다~맘이 상해 책상에 두고 나왔다가 제가 먼저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봤던 영화랑 큰애가 시험끝나면 친구들과 같이 극장가서 봤던 영화들이 거의 있어 반가웠어요~그래서 '읽기는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아바타>를 볼 때 어쩜 영화를 저렇게 만들었나 싶어서 넋을 놓고 봤던 영화였죠. 책속에 줄거리도 자세히 나와있어 기억을 더듬으며 읽으니 '아~~'하는 부분에 무릎을 치게 되네요. 다시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겠어요👍
이 밖에도 <아이언맨>, <마이너리티 리포트>,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 <마션>, <엣지오브투모로우>,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등등 
특히 <마션>과 <엣지오브투모로우>의 경우 영화를 보고 와서 책까지 구입해 아침독서시간에 몇번이고 읽었다며 자랑까지 했는데...지금은 게임에 너무 열중하고 있으니 이 책을 읽을 때까지 기다려봐야겠어요.

<매트릭스>는 이해하지 못해 재미없던 영화라고 생각되어서 TV에서 방송할때마다 채널을 돌리고는 했어요. 책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니 이제서야 '그런 영화였구나...' 알게 되었네요. 내 무지함이 유식으로 바뀌게 되네요.ㅎ
<이미테이션 게임>은 못봐서 어떤 영화인지 몰라도 친절한 줄거리 설명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니 왠지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독일군의 기밀정보를 암호로 만들어 낸 "에니그마"를 해독해 내는 과정이 궁금해지네요. 보드게임에도 "에니그마"가 있는데 칠교퍼즐, 균형퍼즐, 배관퍼즐, 건축퍼즐 4가지 퍼즐을 이용하여 점수를 획득해야 하는 게임인데 이 게임이 생각나네요. 
그냥 봤던 영화들을 빅데이터, 과학적 이야기등 여러 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10대들에게 추천할만 하네요. 이 책을 읽으니 책에 나왔던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마 영화속에서 숨은그림찾기처럼 "저거다!!"외치며 찾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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