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의 아름다움 소원함께그림책 2
알프레도 코렐라 지음, 호르헤 곤살레스 그림, 이현경 옮김 / 소원나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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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는 바로 어제 100살이 된, 나이가 꽤 든 거북이입니다. 니나는 지난 100년간 수많은 여행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행이 끝나 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끝. 니나라는 이름처럼 짧디짧은 말이지만, 니나는 이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끝이 무엇인지 잘 이해되지 않았으니까요. 무엇이든 이해하길 좋아하는 니나는 ‘끝의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니나는 끝의 의미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개미, 애벌레, 제비, 뱀, 꾀꼬리, 강을 만나 묻습니다. “너는 끝이 무엇인지 아니?” 모두가 각각 다른 대답을 들려줍니다. 가장 먼저 만난 개미는 “끝은 나쁜 거야! 가을 내내 모아 둔 먹이가 다 떨어져 겨울을 날 수 없다는 뜻이니까.” 하지만 애벌레의 대답을 달랐습니다. 애벌레는 꽃 주위를 날아다니는 나비를 올려다보며 “끝은 내가 평생 기다려 온 순간이야.” 제비는 "끝은 아마 방향을 바꿔야 할 순간일지도 몰라." 그들도 제각각 다른 답을 들려주었습니다.

✍나에게 시작과 끝은?? 끝이 있다는건 시작이 있는거고, 시작이 있다는건 끝이 기다리고 있는거겠죠. 나의 시작은 3월이고, 끝은 그 다음해 2월입니다. 즉, 계약기간이지요. 계약을 하지 못하면 일이 없기 때문에 1월이 제일 스트레스가 있는 달이기도 하지요. 1년 동안의 계약을 사고없이 잘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했을때의 약간의 설레임과 마무리했을때의 안도감으로 1년간 "잘했다!! 고생했다!!" 토닥토닥...일주일간의 휴식을 끝내고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끝의 아름다움>을 읽고 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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