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기차 책 먹는 고래 8
권은정 지음, EUNBI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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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처럼 마법 기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이야기. 마법의 기차를 타고 마법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마법사가 되어 모험을 떠나게 된다면 어떨까요?

‘하린’과 ‘하루’는 쌍둥이 자매다. 쌍둥이라서 외모만 비슷할 뿐 둘은 너무 다르다. 하루는 평범한 아이이지만, 하린이는 마법력을 가졌다. 여름방학이 되고 하루와 달리 마법 학교에 다니는 하린은 마법 기차를 타고 마법 여행을 떠나게 되고, 하루는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기숙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학원 버스에 탑승한다. 버스에 오른 하루는 하루가 준 봉투를 열어 본다. 그 안에는 마법 기차 탑승권과 하린의 쪽지가 들어있는데 마법 기차 타기 싫다면서 자기를 찾아 달라고 한다. 하루는 하린에게 무슨 일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버스에서 내려 마법 기차를 타러 간다. 하루는 하린을 찾기 위해 하린이 준 탑승권을 이용해 마법기차를 타게 되는데 과연 그곳에서 하루는 하린을 무사히 만나게 될까요?


p.39 마법이 없어도 좋은 학교에 가려고 아등바등 공부하잖아. 마법이 있어도 똑같네 뭐. 마법이 있으면 다를 줄 알았어. 좀 더...신나고 근사하고 멋지게 살 줄 알았어. 12살답게 말야."

p.101 마법이 없어도, 꿈이 없어도 괜찮아. 넌 여전히 빛나고 소중해. 다시 나와 꿈을 꾸자. 이번에는 정말 하린이 네가 원하는 꿈을 꾸는 거야. 그러니까 마법 따위 없어도 괜찮아.

마법기차에는 마법력을 지닌 아이들이 객실마다 수업을 하고 시험을 통과해야 다음 객실로 이동하는데 최상위 칸에 도착한 학생에게만 최고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을 한다. 그 모습은 현재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지 않을까싶다.

현재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아이들. 자신의 꿈을 찾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마법의 세계에 푹 빠져 재미있게 읽고 친구들과의 도전, 형제자매의 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봐도 되겠다.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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