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이야기는 성경 기록 정도가 아니라 전세계의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노아의 방주를 소재로한 그림책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 책이 다른 책과 차별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앞표지와 뒷표지는 이 그림책이 누구의 이야기인지를 잘 알려줍니다. 표지를 펼치면 오른쪽에 짐승을 태운 노아의 방주 그림이 보이고 중앙에는 노아의 이야기가 각 장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영한대역이지요 각 장을 들치면 방주의 그림이 1/7씩 줄어듭니다. 그 대신에 왼쪽으로 구름 사이의 무지개 형상이 1/7씩 생기게 됩니다. 방주의 모습이 줄어들고 무지개가 생기는 모습을 신기하게 여길 수 있을것입니다. 제본 방식이 특이합니다. 그래서 약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었는데, 튼튼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림과 색상은 특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평범함이 아닌 조금 다른 평범함입니다. 4~5세 정도의 아이에게 노아의 방주와 무지개를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하심을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