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이 어떤 값을 추정할 때 초기 값을 근거해서 판단을 내리는 것
- 처음 입력된 정보가 정신적 닻으로 작용해 전체적인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첫 월급을 받고 나서
월세도 내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취업 전까지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도 만나서 먹고, 마시는데도 부담 없이 쓰다보니 씀씀이가 아주 컸습니다.
지출상황도 생각하지않고 카드 할부부터 생각하고 물건을 사는 등 이런 나쁜(?) 소비지출이 습관처럼 자리잡아서 여러 소비 항목에 대해 무분별한 '정신적 닻'이 내려져 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나쁜 소비지출습관을 되돌리는데 정말 1년 넘게 2년 가까이 한참 걸렸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사회초년생이었던 그 때, 지출은 낮추고 저축을 높이는' 정신적인 닻'을 먼저 내렸다면 좋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