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절실하게 생각해봤을싶은인생에서정지버튼을누르고싶었던순간들 ⠀예쁜 일러스트와 스물여섯편의 영화와 작가의 스토리우연히 접한 한 편의 영화 덕분에 영화를 보는 눈이 바뀌었다. ⠀다른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영화를 보고, 기록하고, 그리는 일에 큰 관심이 생겼다. 우리의 일상이 영화 같다는 생각으로 자신의삶에서 '일시 정지'버튼을 누르고 싶게 만드는 영화의 장면들을 그리기 시작했다.⠀가장 특별한 순간들을 영화에서 찾아 찰떡같이 비유 해놓았다.⠀영화를 보다가 주인공의 모습에서 당신의 얼굴을 발견했을 때,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이 책을 읽어주세요.⠀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 이민주(무궁화) "남들이 싫어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숨기고 사는 것도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 만섭이의 말을 주문처럼 외웠다.이게 내 모습인걸.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내 모습이 좋았다. "은희야, 힘들고 우울할 땐 손가락을 봐. 아무것도못 할것 같아도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어." 어찌 이런 대사가 나왔는지 저절로 끄덕여진다.⠀ ⠀종류가 무엇이든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친절이 되어주자.친절이 곧 용기다. "옳음과 친절함 중 하나를 선택할 땐 친절함을 선택하라." ⠀진심으로 나에게 다가온 글⠀기억하자.친절함⠀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공감을 불러 일으킬것 같다.새로이 좋은 영화들도 알게 되고 일러스트도 아름답고 좋은 책 한 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