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의이유

여행이 하고 싶어서 읽었다. "이 책을 쓰는데 내 모든 여행의 경험이 필요했다". 책을 읽고 난 후 공감하게 되는 글

첫번째 이야기

추방과멀미

중국갈때는 비자 신청을 꼭 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

146p.
이런 환대는 어떻게 갚아야 할까.
언젠가 읽은 여행기에 저자는 북유럽 여행중 버스를
타게 되는데 그제야 지갑을 잃어버린것을 발견했다.
당황하는 그녀 대신 현지인 할머니가 버스요금을 내주었다. 나중에 갚겠다고 하자 자기에게 갚을 필요 없다. 나중에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그 사람에게 갚으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환대는 이렇게 순환하면서 세상을 좀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그럴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
준 만큼 받는 관계보다 누군가에게 준 것이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세상이 더 살 만한 세상이 아닐까. 이런 환대의 순환을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게 여행이다.

180p.
여행은 내가 누구인지를 잠시 잊어버리러 떠나는것이 되어 가고 있다.

다 읽고 여행이 더욱 가고 싶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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