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슴에 좌절이란 없다
엄앵란 지음 / 형선 / 1996년 8월
평점 :
절판


엄앵란의 예전 모습을 보면 요즘의 최진실을 능가할 정도로 예쁜 외모를 지닌 배우다. 내가 그녀를 TV에서 할머니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던 터라 이 책은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잘생기고 유명한 신랑 덕으로 여러가지 수모를 겪으면서도 그녀가 사랑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통적인 한국 여인들의 삶을 그대로 엿볼 수 있었다. 지금이야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에전만 해도 그런 택도 없는 일들이 비일비재 했을 터. 그녀가 현재 왕성한 TV 활동을 통해 각종 상담사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은, 그녀의 삶에 녹아든 교훈들을 스스로 터득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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