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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잘 읽히지 않는 책이였다. 그래서 몇 주를 거쳐 드디어 다 읽었지만, 찜찜한 기분만 남은 책이었던 것 같다. 주인공이 너무 이상했다. 우울하다는 말도 많이 했고 퇴학도 많이 당했고 부정적이고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많았고 내 속이 다 답답해지는 느낌이었다.
결국 재인 로렌한테 전화를 걸지 않은 부분이 너무 아쉽다. 만약 전화를 걸었다면 재인이 홀든에게 뭐라고 말했을까? 그리고 스트라드레이터랑 아무 일 없었다고 말해줬음 좋았을 것 같다.
한가지 공감이 간 부분이라면 우리집에서만 나는 냄새가 있다는 의견.
우리집도 우리집에서 만 나는 냄새가 있는것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