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이보다 좋은 복이 없다] 복만큼 한국성도들의 관심을 끄는 주제가 또 있을까.. 어떤 이들은 복을 강조하는 한국교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하며, 어떤 이들은 당연한 강조의 주제로 우리 성도들은 축복받기 위하여 믿음생활을 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 결과가 어떻든 그만큼 우리들에게 있어 "복"이란 불가분의 관계 에 있는 밀접한 생활의 주제임은 틀림이 없으며 모두가 공감할 것 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속의 "복"은 우리가 다만 받기만을 기도하여 갈구 하며 받아내는 주제가 아니요,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우리에게 값없이 은혜를 주셔서 한량없이 베푸시는 선물임을 명심해야 한다. "기복신앙"을 그 바탕에 두고 성경속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끼워 맞추려하는 그릇된 믿음은 한국교회가 지속적으로 비판받아온 주제 임을 잊지 말고 신앙생활이 바로 무사복락이라고 여기는 이기적인 습성은 버려야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만큼 우리 한국교회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히길 바라는 저자의 오랜기간의 믿음과 실천이 이 책에는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엔, "복"에 관한 나의 편견과 사고에 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참된 성경속의 "복"의 의미에 관해 바울을 통해 바 라본 하나님의 뜻을 바로살피게 될 것이며, 기도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