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임재 즐거움 - 안식과 평안을 주는 예수님의 임재와 친밀한 사귐
찰스 H. 스펄전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찰스 스펄전!

 

고전 중의 한 권인 찰스 스펄전의 "목회자 후보생들에게"란 책이 있다.

아마도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그리고 설교의 깊이를 알고픈 성도들에게

또한 당대 최고의 목회자라 할 수 있는 찰스 스펄전의 목회철학에 관해

궁금한 독자라면 누구나 읽어야할 그런 고전 중의 고전이다.

 

그렇게도 유명하고 유명한 찰스 스펄전의 책이 나왔으니 기대감과 호기

심은 얼마나 컸는지 모른다. 역시나 찰스 스펄전의 목회는 이러한 기대감

을 충족시키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았다. 첫 페이지를 펴면서부터 조금

은 차분한 듯한 내용인 듯, 정독을 하면서 음미하면서 읽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었는데 마음이 가라앉고 스펄전이 쓴 그 내용 그대로 예수님

께서 나와 함께 임재하시는 듯- 무척 은혜스러웠고 감사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창조주의 은혜를 느낀다는 것은 정녕 너무도 감사하고 감격

스런 일이다!  마치 성경을 읽으며 나의 아버지의 뜻을 발견하게 됐을 때의

그 감격스러움과 나 자신의 본모습에 대해, 그리고 나의 자녀로서의 역할과

나의 사명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일만큼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 또 있을까..

 

"임재"라는 표현은 무척 생소했던 표현이다. 교회 담임 목사님의 설교시에도

임재라는 표현은 자주 등장하지 않는, 조금은 신앙을 조금 더 깊게 들어가야

더욱 느낄 수 있는 그런 표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임재에 관한 생각과 마음

이란, 늘 우리들의 갈망이요 연구하고픈 대상이 아닐까한다.

 

찰스 스펄전은 본 도서를 통해 예수님의 임재에 관해 너무도 많은 말들을

하고팠을 것이고, 또 쓰여진 내용 외에도 독자 스스로가 예수님의 임재에 대해

얼마나 전과 같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위해 기도해나가야하는지

직,간접적으로 설교하는 듯 하다.

 

2000여년전의 일, 그리고 약4500여년전부터 쓰였던 성경이 어제나 오늘

이나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진리이듯 설교학의 황제라 불리는 스펄전의 본

도서는 성경과 같은 진리를 우리가 느끼고, 어떻게 받아들이며 또한 어떻게

느끼며 하나님과 교통해야하는지 충분히 표현하고 있으며 강조하고 있다.

 

부디 본 도서를 통해 예수님의 임재가 내게 얼마나 큰 즐거움과 행복을

주시는지, 왜 우리가 지금 살아가야하는지를 느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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