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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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와 책날개 작가 소개에 작가님의 실명 대신 '내성적인 건물주'라고 적혀있어 녹색창에 검색을 해보니, 꽤 유명한 유투버셨다.

생각보다 너무 젊으신 분이셔서 놀랐고, 책을 읽고 나니 그렇게 젊은 나이에 많은 것을 이루고 깨달아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다는데 또 한 번 놀랐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제목의 '연봉 3억'이라는 자극적인 문구보다 '독서법'에 더 끌렸다.

독서를 쉬지 않고 하고 있지만 나의 독서법이 맞는 건지 의구심이 들 때가 가끔 있고, 더 좋은 독서법이 있다면 배워서 유익한 독서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는 책을 읽을 때 단 한 줄이라도 자신의 인생에 적용하려고 해야 한다. 책에서 많은 걸 얻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단 한 줄로 시작하는 거다.

예를 들어 팀 페리스가 쓴 <타이탄의 도구>를 읽어보면 부자들의 수많은 습관이 담겨 있다. 그중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정리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는 루틴이 나온다. 이게 마음에 들었다면, 우선 이것만 내 인생에 적용해 본다.

나는 책을 읽고 난 다음 책에서 마음의 울림을 주었던 부분을 내 인생에 적용해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 또 그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나.

작가가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1권 1진리.

1권의 책을 읽고 나서 한 가지 진리라도 발견해서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를 읽고 나서 내가 얻은 1진리는

우리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 자신만의 인생 책에 있다면, 줄 친 부분만 반복적으로 읽어보거나, 6개월마다 한 번씩 전체를 다시 읽으며 온전히 흡수한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나서 깊이 새기고 싶은 부분은 밑줄 치고, 노트에 옮겨 적고, 그 부분을 반복해 읽으며 내 인생의 영양분이 될 수 있도록 오래오래 두고 보는 것을 실행해 보려고 한다.

앞으로 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얻으려는 욕심보다는 한 권에서 단 하나의 진리를 얻더라도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작가님의 진리를 내 독서 모토로 삼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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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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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강조하셨던 1권 1진리를 앞으로 독서를 하며 한 권의 책에서 꼭 하나의 진리는 얻어 내 삶에 적용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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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세속적인 지혜 - 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 아주 세속적인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강정선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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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명언집, 자기 계발서 등을 나름 많이 읽었다고 생각한다.

지혜가 담겨 있는 책을 읽다 보면 밑줄을 긋기도 하지만 노트나 다이어리에 적어 놓고 마음이 힘들 때 그것을 다시 들여다보며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

얼마 전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발타자르 그라시안으로 이끌었다.

아마도 3월 내내 내 마음이 힘들어서 힘을 얻으려 그런 부류의 영상을 많이 봤고 그것들이 모여 나를 발타자르 그라시안을 만나게 했을 것이다.











300개의 꼭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제목을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힘이 되고, 무언가 꼬였던 것이 풀리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책을 받고서 일단 300개의 꼭지를 유심히 살피고 그중 가장 마음이 끌리는 것부터 읽어갔다.

마치 문제집의 답안지를 보는 것처럼 내 마음의 답답한 것들이 조금은 풀려나갔다.

제목에 들어간 '세속적'이라는 표현이 왜 쓰였는지는 책을 몇 장만 넘기면 알아챌 수 있다.

400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무조건적인 착함과 성실함을 권하지는 않고 적당히 요령 있게 살아가는 '세속적'인 지혜를 알려준다.

너무 착하게만 살면 호구 소리를 듣는 요즘 같은 시대에 나를 지켜가며 타인을 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나의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모두 적절히 이해하고 보듬으며 세상을 살아간다면 그것보다 좋은 것이 어디 있으랴.

일단 목차를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용까지 읽고 난 다음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300개의 꼭지를 올해 말까지 하나씩 노트에 필사해가며 내 마음에 더 깊이 새기려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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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세속적인 지혜 - 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 아주 세속적인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강정선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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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자기계발서와 명언집이 존재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적용가능한 참된 지혜를 주는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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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시작하는 마음 공부 - 자유롭고 빛나게, 두려움 없는 인생 2막을 사는 법
김종원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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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십은 아니다.

하지만 준비는 해야 하는 나이이고, 나이를 떠나서 마음 공부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김종원 작가님의 책은 모두는 아니지만 두어 권을 읽어봐서 작가님의 스타일을 알고 있어서 더 읽어보고 싶었다.

연암 박지원이 남긴 글과 책을 인용하고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들을 쉽게 풀어 놓은 책이다.

연암의 조언이 되는 글귀도 좋지만 그것을 현대 사회에 연결해서 이해하기 쉽게 얘기해 주시는 김종원 작가님의 풀이에 밑줄을 긋다 보니 책 전체가 밑줄 바다가 될 만큼 구절구절이 좋았다.








흘러가도록 내버려 둘 때 인생은 가장 농밀해진다

미리 맞이하는 것은 '거스르는 것'이고, 붙잡으려고 분투하는 것은 '애만 쓰는 것'이며, 그저 흘려보내는 것이 '자연의 이치에 순순히 따르는 것'이다.

이 문장이 너무나 좋아서 다이어리에도 써두고, 마음속에도 몇 번을 썼다.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많은 갈등 속에서 그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애쓰지만 내가 겪어야 하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자연스레 흘려보내는 것이 가장 괜찮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이제는 조금은 알 것 같다.

문제 상황이 오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그 상황이 가져올 나쁜 결과들을 상상하느라 내 인생은 많이 피곤했다. 아직도 여전히 그렇지만 책을 읽으며 좋은 구절을 만나 인생 내내 겪어야 할 많은 어려움을 조금은 쉽게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

하나의 문장을 가슴에 품고 살면, 결국 그 문장은 그 사람의 철학이 되어 여기와 저기의 경계를 허물고 삶의 주인이 되도록 만들어준다.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모두에게 나는 언제나 이렇게 조언한다. "삶을 대표할 당신의 문장을 가져라." 자신을 대표하는 문장 하나를 가슴에 품고 있다는 것은 살아가며 마주치는 수많은 영감과 풍경을 '나만의 문장'이라는 렌즈로 바라보는 것과 같다.

책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보석 같은 문장들은 나에게는 힘들 때마다 다시 제자리를 찾게 해주는 심지 역할을 해준다.

그래서 노트에 다이어리에 그 문장들을 적어놓고 필요할 때 다시 읽으며 마음을 정돈시킨다. 최근에 나에게 가장 소중한 문장이 된 "흘러가도록 내버려 둘 때 인생은 가장 농밀해진다."를 당분간 나의 문장을 삼아 힘든 일이 생길 때면 유연하게 그 상황을 흘려보낼 수 있는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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