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어마무시한 탱크 탈것박물관 27
안명철 지음,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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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관사에 살게된지 14년.
부대에서 훈련을 하게 되면 부대 밖 훈련장소로 향하는 각종 전차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군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엄마는 "와~ 얘들아 저것봐!멋지다! 엄청크네!"이런게 밖에 말을 못하지만 아빠는 자세한 명칭과 함께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책 마무리로 가면 나오는 다양한 박물관과 전시회등이 소개가 되는데 우리 아이들도 모두 가보고 직접 경험했던 것들이라 책을 보면서 이야기할것들이 많았습니다.
탱크는 우리말로 전차. 전투차량이란 뜻입니다.
생김새만 봐서는 뭐가 전차일지 모르는데 '총알이 뚫지 못하는 두꺼운 철판 장갑을 두르고 험한 길을 돌파하는 튼튼한 무한궤도가 바퀴이며 앞에는 강력한 대포로 무장해야 전차'라고 책에서 정의를 내려줘서 책을 보는 내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전차의 탄생부터 내부모습, 무기,비슷한 군사차량, 어떨때 사용되는지, 나라별 탱크까지 다양하게 분류해서 알 수 있는 탱크의 모습들. 군인이라고 모두 탱크를 타는것이 아닌 제대로 군사훈련을 받은 "탱크병"들만 탈 수 있어서 아빠는 군부대에 있지만 한번도 타보지 못했다는 말에 아쉬워하는 아이들. 하지만 지상군페스티벌이나 성남공군비행장에서 진행되는 ADEX 에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은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어서 자기가 봤던 탱크들이 나오면 호들갑을 떨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군사력 세계6위. 2020년기준 무기 수출 8위.
세계 13번째 전투기 제조국가이고
아직까진 세계유일 분단국가, 휴전국가 등 우리나라는 군대가 없으면 안되는 나라입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중이라 뉴스에서 탱크를 자주 볼수 있는데요. 정말 국방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며 대한민국의 모든 군인들에게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니어골든벨의 탈것박물관 시리즈의 27번째 이야기.
첫째가 아기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해서 그림도 많이 그리고 많이 만들고 책도 많이 읽고 장난감도 많이 샀었는데 그 중 탈것박물관 시리즈는 정말 베스트입니다. 상세하고 다양한 사진들이 박물관을 직접 가지않아도 책으로 다 볼 수 있으니 너무 편하고 언제든지 볼수있으니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에겐 필독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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