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 2021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키아라 메잘라마 지음, 레자 달반드 그림, 이세진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평소 남녀평등이란 말 보다 사람 한명한명이 소중하다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너무나 잘 맞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사람 개개인의 개성과 생각이 존중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책에 잘 녹아든거같아요.
주인공 발랑탱이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고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재봉틀이라는 옷감과 옷감이 서로 연결되면서 벌어진 흉터를 꿰매는거 같다는 대목에서 마음이 짠하면서도 대견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개성을 중요시하는듯 하면서도 나와 다르면 무시받고 혼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을거같습니다.
"볼로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로 알려진 레자 달반드의 그림은 색채가 화려하면서도 스토리의 설명이 잘 표현되어 그림에서 전달되는 스토리도 이해가 잘 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색깔을 찾고 그 색을 사랑할수 있는 용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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