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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세트 - 전2권 - 부의 흐름을 짚어내는 빠숑의 입지분석 바이블
김학렬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3월
평점 :
최근 부동산 이슈가 많이 과열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신도시 개발양상도 그렇고 전세값을 비롯한 집값이 많이 오르기에 어떻게 하면 더 좋게 집을 살 수 있을까란 반응이 꽤나 뜨겁다고 생각한다. 그런 수요에 맞춰서인지 시중에도 그 관심에 맞춰서인지 부동산 관련도서가 꽤나 잘 나오는 듯 해보였다. 이번에 읽은 책도 그 중 하나였다. 다만 이전까지 보았던 책들과 다르게 좀 더 두껍고 분량도 훨씬 많은 듯 보였다.
세트로 되어있는 두 권은 크게 두 지역으로 구분되었다. 빨간 글자가 그려진 서울과 초록 글자가 그려진 경기. 확실히 지금도 뜨거운 두 지역이라 그런가 세트 구성이 뭔가 바람직하단 느낌도 들었다.
책을 펼쳐보고 느낀 점은 확실히 내용이 알차다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부동산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니기에 이 책이 신빙성이 있다 없다를 쉽게 판단하기 힘들지만 여러번 보고 느낀 점은 그래도 어느정도 다양하게 분석했다는 것이다.
챕터를 처음보자마자 간단하게 지역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해당 지역의 주거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해당 지역의 아파트 분포와 몇 년 간의 집값 시세 변화 등 꽤나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면서 해당 동네에 대한 설명을 꽤나 길게 풀어서 보여주는 것이 눈에 띄었다. 더군다나 구 별로가 아니라 동 별로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더 자세하단 인상이 강했다. 확실히 구로하면은 큰 느낌이라고 보는데 이를 동으로 더 줄여서 세분화했다는 부분은 무척 좋다고 생각한다.
각 동별 분석을 끝낸 뒤 구로 통합해서 어디를 관심을 가지면 좋은지를 작가가 생각한 부분을 중심으로 마지막에 풀고 있었다. 주로 재개발 지역이나 신도시 개발쪽이 많지만 전망권이나 주변 시설과의 조화도 중시하려는 부분이 꽤나 눈에 띄게 느껴졌다. 그러면서 풍수지리에 대한 내용도 중간중간 넣은것도 꽤 눈에 띄기도 했었다.
수도권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잘 모르지만, 전반적인 주거 위치에 대해서는 잘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각 지역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여러 시각으로 정리한 것이 눈에 띄었고, 내용도 이만하면 꽤나 잘 정리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거 특징을 한번에 잘 모아둔 책으로 미처 보지 못했던 지역을 발견할 수도 있고, 본인이 관심을 둔 지역에도 새로운 정보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수도권 관련으로 부동산 정보를 찾는 사람에겐 나름 적당한 백과사전처럼 모아둬서 보기엔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되며, 다른 책을 이것저것 살피기 보단 이 책을 한번 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