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어비스 공식 앤솔로지 : 제3층 하얀 호각들의 우울 메이드 인 어비스 공식 앤솔로지
츠쿠시 아키히토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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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는 작품만의 독특한 감성과 잘 짜여진 세계관, 인상깊은 캐릭터 등으로 국내에서도 나름 인기를 품고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주변 분들의 평을 들어보면 좋다는 평이 많고, 작품 특유의 그림체와 치.유.물의 내용이 잘 어우러져서 꽤나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한정판이나 만화등도 잘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에 리뷰할 책도 메인어 앤솔로지 3탄입니다.  정말 인기 있는 작이 아니면 엔솔로지가 잘 안나올 뿐더러 2탄,3탄 이런식으로 나오지 않으니 이번에 나온게 3층이라는 건 그만큼 인기가 어느정도 있다는 것의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 앤솔로지라고 하면 원작자가 외전격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하지만, 주로 원작자가 아닌 다른 작가님 분이 원작의 내용을 건드리는 게 주입니다. 이 앤솔로지도 마찬가지였고요. 꽤나 많은 작가님이 이 앤솔로지에 참여를 하셨는데, 원작 느낌도 나면서 각 작가님 별로 특유의 그림체도 잘 살려서 다채로운 매력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만화는 스케치만, 어떤 만화는 회색톤으로 칠을 하기도 했고,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뭉툭하게 표현하면서 작중 등장인물을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약간의 눈호강을 시켜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인물을 보여주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은 주인공과 그 주변이라고 생각하는데, 원작을 정주행하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앤솔로지 내부에서 작가끼리 캐릭터가 거의 겹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인물을 활용해서 이야기를 보여주는게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 앤솔로지라고 하면 약간은 원작보다 못하고, 조금은 실망하는 부분이 종종 있기도 한데, 메인어 앤솔은 꽤나 괜찮았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림체 퀄리티도 다채로워 좋았고, 다양한 인물들이 보여주는 소소한 일상이 잘 나와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주로 일상속의 해프닝 위주여서 스토리는 크게 없기도 하지만, 소소하게 챙겨보는 맛으로 좋아 팬분들이 구매해서 보기엔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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