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사랑하는 유카리짱 5
야마모토 소이치로 지음, 스즈 유우마 그림, 김동욱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이번달에 대원씨아이에서 발행된 사랑을 사랑하는 유카리짱 마지막권입니다. 사랑을 사랑하는 유카리짱은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양의 외전 작품으로 타카기양과 니시카타가 미묘하게 분위기를 잡는 부분을 곁에서 지켜보는 유카리짱의 상상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의 경우에는 니시카타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서술되다 보니 타카기양의 행동이 미묘한 느낌이나 살짝 아슬아슬하게 엇나가는 그런 조금은 부족한 맛으로 보았는데, 이 유카리짱의 경우에는 니시카타와 타카기양 둘이 만나는 동안 무슨일을 할지, 어떤 전개를 펼칠지 무궁무진하게 상상해 심각할떄는 타카기양의 캐릭터 자체가 붕괴될정도로 폭주해버리는 그런 오버된 묘사를 자주 보여주는게 특징입니다.

 


그러면서 그런 유카리짱과 상관없이 마이웨이로 반응하는 유카리짱의 친구들과의 분위기 차이에서 약간의 개그요소가 담겨있기도 하죠. 외전, 스핀오프 느낌이지만 나름대로 독자노선의 스토리를 무난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부분은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매 권마다 준수한 분량을 뽑아주던 이 외전도 벌써 마지막권이 되었네요. 마지막권인게 아쉽긴 하지만, 타카기양 작가가 워낙 다작을 많이 내다보니 이 책을 이렇게 좋게 완결내는 것도 나름 괜찮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전반적으로 본래 작품의 외전이란 요소를 잘 살리기도 했지만, 그러면서 독자적인 재미도 불러일으켰기에 타카기양을 무척 재밌게 읽었던 독자라면 이 외전도 간질간질하면서 또다른 웃음을 가져와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본편 만큼은 스토리가 잘나오는 외전의 작품은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본편 그 이상의 느낌을 보여주어 되게 만족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