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 리더의 질문 - 위기와 기회의 시대, 기업의 길을 묻다
권오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명실상부 국내 1위 기업을 꼽으라면 역시 삼성전자를 많이들 얘기할 것이다. 반도체, LCD등 여러 최신 부품 기술은 물론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혁신적인 제품을 여럿 내놓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세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장수한 기업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유지하면서 점점 성장하는 것에는 특별한 배경이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 비밀을 우리는 이번에 리뷰할 책 초격차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삼성전자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권오현 전 회장이 2018년에 쓴 초격차의 후속권이다. 나는 그 책을 읽어본 적이 없지만, 나름 리더십에 대한 대표적인 도서로서 이름을 날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다. 그런 상황에서 후속권으로 이 책을 받게 되었다. 삼성전자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으셨고, 많은 일을 하신데다 유명한 저서도 있다고 하지만 나는 그러한 배경에 상관없이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전체적으로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하면서 내용을 진행하고 있다. 질문의 내용을 보면 리더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서 묻는게 대부분인데, 이에 대한 저자의 답변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보통 리더들이라고 하면 독단적이고 카리스마를 갖춘 사람을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언급하는 리더의 모습으 그런 모습보다는 좀 더 융통적있고 변화무쌍하며 어떤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그런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었다.


말로 보았을땐 엄청 어렵게 보이지만 결국 이 책에서 보는 리더의 특징은 상황을 잘 판단하고 적재적소의 대책을 내놓는 사람이라는 것 같았다. 그렇기에 모든 상황에 대해서 파악할 안목과 잘 대처할 능력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보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최근 코로나 사태를 언급함에도 엄청 가볍게 보는 것이 놀랍지만 납득이 되었다. 그만큼 어떠한 변화상황에서도 대처를 할 수있을 그런 포용성이 리더에겐 필요하다는 것은 저자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듯 보였다. 이런 내용이 전반적으로 곳곳에 잘 드러났다.


보면 볼수록 저자의 자신감과 관록이 참 잘 느껴지는 책인 것 같다. 처음엔 배경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책을 계속 읽어보니 확실히 대기업을 성장하게 만들었던 경험들이 열실히 드러나는 것 같다.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가 무엇인지 잘 느껴지는 책이다. 자기만의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 1인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회사에서 경영을 맡고 있는 사람까지. 자신이 무언가를 다루고 있는 리더라면 이 책을 읽어서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만큼 이 책은 리더란 무엇인가를 무척 잘 설명하는 책이라 생각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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