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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전략 - 완벽함에 목매지 말고 ‘페어링’에 집중하라!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6월
평점 :
우리의 사회는 1등만 기억한다. 항상 남들보다 앞서야 하고, 2등부터는 기억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시대 상황을 보면 무언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엄청나게 급격한 변화의 흐름속 우리는 그 흐름을 선도하는 사람이 되기란 여간 힘들다 그래서인지 변화의 흐름을 따르거나, 다른 성공사레를 모방하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많이 보인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뭐라하는 사람이 없다.
책의 트렌드도 비슷해보인다. 지금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닌 이 변화의 흐름을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서 나온 책이 요새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도 그런 도서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베타 전략이라는 독특한 전략을 소개해주고 있다. 흔히 베타는 그리스어의 두번째 글자로 조금은 뒤떨어지는 2등 아래의 아류의 것들을 일컫는 말로 알려져 있는데, 이 책에서의 베타는 그런 사전적,상징적의미보단 관계속의 의미로 만들어 내고 있다. 어떠한 두 객체간의 관계 사이의 중간에 위치한 무언가, 그것을 베타로 칭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다.
책의 제일 좋은점은 어려운 용어설명을 많이 하지 않고, 바로 방법부터 설명한다는 것이다. 총 3부에 걸쳐 어떻게 하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베타전략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솔직히 용어에 대한 이해는 아직 다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하면 이 책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가 잘 드러나는 것 같다.
고객과 기업, 둘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베타가 존재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4차산업혁명시대로 좀 더 다양해진 고객의 호감도를 어떻게 볼지를 이 책을 통해 배운다면, 조금은 더 쉽게 적응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