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세계사 1 - 고대편
이세환 지음, 정기문 감수 / 일라시온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학창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책을 읽기도 했고, 친한친구들끼리 모아 간단한 소논문을 만들어보기도 하였다. 군대에 있을때도 심심해서 조금 공부하고 한능검을 쳐서 1급에 합격했으니 어느정도인지는 알 것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역사책이 나오면 절로 관심이 가게 되었다. 이번에도 무슨책이 있나 이것저것 살펴보던 중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많은 전쟁사 중에서 고대 전쟁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아마 고대, 중세, 근대, 현대 이런식으로 구분을 해놓은 것 같다. 재미있는 부분은 세계속의 전쟁을 단순한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등장인물과 대사를 만들어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전쟁에 투입했던 당시 사람들이나 유명인물을 작품속의 등장인물로 만들어서 그때 그 사람이 했을 법한 말과 상황을 부여해 마치 진짜로 전쟁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어 이해하기가 무척이나 쉬웠다.


더군다나 단순하게 전쟁을 하고 난 후의 결과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전쟁이 일어나기전의 상황, 전쟁이 일어나기까지의 과정, 전쟁 시에 사용했던 무기와 장비,전략들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이정도로 자세하게 설명한 책은 지금껏 본적도 없었고, 해박한 양임에도 눈에 쏙쏙들어오는 설명덕분에 세계사에 대해 많이 모르고 있던 나도 어느샌가 지식이 하나둘 쌓이고 있었다.


이 책만큼 전쟁에 대해 자세히 풀어놓은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방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풀어써서 읽기도 너무 좋다. 역사를 배우는 문과학생들에게도 좋을 것 같고, 전쟁사를 배워야하는 군인들에게도 좋은 참고도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대 전쟁에 관한 책도 이렇게 재밌는데, 과연 중세부터 현대 전쟁은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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