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만을 얘기한 하루카가 거짓말을 하는 순간 주인공이 하루카를 바라볼때 눈부시게 빛나던 장면, 후에 그 의미를 다시금 알아낼떄의 장면은 꽤나 좋았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거짓말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이 점차 거짓말에 대해 인식이 바뀌어 가는 과정이 꽤나 감동적이었습니다.
다만 시작에서 부터 결말까지 이어지는 전개의 흐름이 무난하기도 했지만, 밋밋한것도 보여서 조금은 아쉽기도 했네요. 감동물에서 볼 수 있는 왕도적인 전개에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 같아 이쪽을 많이 읽은 사람에겐 식상하다는 느낌이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이라는 소재를 꽤나 신선하게 다루고, 그 속의 의미도 꽤나 잘 풀었다는 점에선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