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타일로 공부하라 - 성공하고 싶다면
다케나카 헤이조 지음, 나지윤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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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면 나만의  

 style로 공부하라

 

다케나카 헤이조 지음

나지윤 옮김

 

 

* 공부를 잘하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다 라는 제목부터가 참 매력적이다. 저자의 다양한 공부의 방법을 읽고 우리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가 가장 크다는 점을 느꼈다. 작은 칭찬한마디로 자신감을 심어주어 사람을 변화 시킨다는 점이 가장 알고 있으면서도 멀게만 느꼈졌던 나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당장 실천하고 싶었고 내 스스로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읽었던 부분중에서 가슴에 와 닿았던 내용 알려드리겠습니다.

 

 

* 책 내용

 

의욕을 고취시키는 칭찬의 비법

 

 경청과 함께 칭찬에도 능숙해질 필요가 있다. 특히 교육에서 칭찬이나 격려의 힘은 가히 절대적이다. 인간이란 누군가가 자신을 치켜세우면 없던 능력까지 발휘하는 존재다. 나 역시 칭찬으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앞서 언급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나는 성적이 반에서 중간 정도인 그저 그런 학생이었다. 당시에는 공부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수업 중에 손을 드는 일도 결코 없었다. 괜히 틀리기라도 해서 창피를 당할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소심하던 내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것은 초등학교 3학년때였다. 가쿠타니라는 멋진 스승을 만난 것이다. 남자답고 유쾌한 가쿠다니 선생님은 수업보다는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을 누비며 그야말로 '즐겁게 놀기'를 가르친 호탕한 분이었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운동장을 달리는데 선생님이 나에게 다가와 "다케니가 쿤, 너는 재미있게 말하는 재주가 있으니 사람들 앞에 나서서 너의 장점을 뽐내보렴."하고 말했다. 그 순간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선생님의 그 한마디로 나는 적극적이고 당당한 학생으로 변해갔다. 나는 처음으로 공부에 도전했고 성적은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어 갔다. 아울러 초등학교 5,6학년 때 담임이었던 구마자와 선생님도 공부의 즐거움을 가르쳐준 은사님이다. 선생님은 그야말로 학생들에게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데 천재였다.

" 스스로 공부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에게 가져오도록."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가져온 성과물을 일일이 확인해 주고 마지막에는 언제나 '정말 잘했어요.'라는 도장을 찍어주었다. 나는 그 도장을 받는것이 너무나 기뻐서 용기를 내어 매일 참고서 내용을 적은 노트를 선생님에게 확인받았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기껏해야 참고서에 나온 내용을 베낀 것에 불과한데도, 선생님은 책상에 앉아 공부했다는 사실을 칭찬해주었다. 덕분에 나는 매일 책상에 앉는 습관이 생겼다. 덧붙여 구마자와 선생님은 내가 참의원 의원으로 당선되었을때, 친히 연설회장에 참석하여 예전처럼 나를 격려해주었다. 두 분 모두 평생에 소중한 은사님이다.

 

 

공부의 달인은 자신을 자극할 줄 아는 사람

 

마라톤 선수 아리모리 유코의 명언 '스스로 자신을 칭찬하라.'처럼 공부를 지속해나가기 위해서는 'self motivate', 즉 스스로를 자극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업무나 공부에 능통한 사람은 에너지가 왕성하다. 그들의 왕성한 에너지는 태생적인가 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누구라도 위기 상황에 맞닥뜨리면 좌절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바로 그때, 자기 앞에 놓인 장애물을 극복해나가려는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가 바로 '성공하는 사람'과 '도태되는 사람'의 차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력만큼 '자신을 자극하는 힘', 즉 '스스로 자신을 칭찬하는 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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