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86
존 버닝햄 글.그림, 박철주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사계절을 보고 존버닝햄의 작품의 뛰어남을 다시한번 느꼈네요.

  한편의 시 같기도 하고 사계절을 배우기에 정말 좋네요..

  적극 추천 드려요.

 

 

* 내용

봄에는

새들이 둥지를 틀고

돼지가 코로 땅을 파헤치곡

새끼 양들이 뛰놀고

오리들이 물장구를 치고

꽃이 핍니다.

 

여름에는

옥수수가 여물고

방학이 있고

곤충들이 윙윙거리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천둥과 폭풍우가 칩니다.

 

가을에는

낙엽이 흩날리고

다람쥐가 먹이를 모르고

사람들이 트랙터로 밭을 갈고

모닥불을 피우고,

기러기들이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밤이 길어집니다.

 

겨울에는

납에 안개가 자욱히 끼고

밤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고 눈이 내리고

비가 줄기차게 내립니다.

 

그러고 나면 다시 봄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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