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으로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 집자산 2억 연금자산 1억으로 지금 당장 시작하는 노후 전략
홍사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은퇴 후의 생활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

은퇴 후 자산에 대한 우리들의 준비들.. 등등

 

우리가 준비해야할 항목들에 대한 근거 있는(?) 뼈있는 지적을 하고 있다.

 

금융권 특히나 은행권 상술에 대한 일침!

그것은 가히 우리가 알고 있는 허상에 대한 지적이기에

우리도 속시원히 재테크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하게될 것이다.

 

무척이나 속 시원한 부분은

은퇴시점 이후의 '10억'이란 숫자가 단순 통계상에 나타난 숫자일 뿐

현실적 요소를 전혀 반영하지 않음을

단순, 명쾌히 풀어주었다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낸다.

 

또한 그 시점에 필요한 항목들에 대해

차근차근 필요 데이터를 열거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구하고 있으며,

막연한 미래의 대비보다는 현실적인 선택까지도 도와주고 있다는 것이다.

 

상품 설명을 들으면서도 눈가림을 당하고

정착 현실에 필요한 내용은 그 외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한다는 현실이

무척이나 아이러니 하지만

현 시대 살아가는 똑똑한 소비자와 정보제공자가 있기에

한편으론 안심이 가는 부분이 있다.

 

저자가 초입 부분에 지적한 (초년생들)

향후에 필요한 그리고 먼 시점에 필요한 청약, 연금, 보험 등의 노후 대비 상품들

이 상품들에 투자하라 현혹하는 누군가의 손짓 보다는

지금 당장의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투입 대비 산출이 높다는 얘기..

현실을 지적하는 가장 좋은 메시지가 아닐까..

 

물론 필요부분 최소부분의 투자는 필요하기에 이 적당선의 경계점은 본인이 선택할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렌드 코리아 2012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미래 시장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트렌드 시리즈의 또 다른 해석판.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난 1년 간 주요이슈로 작용하였던 주요사항과

바로 내년(2012년)에 눈낄을 끌만한 핵심 아이템(?)들에 대한 집합서!

 

여타의 트렌드 시리즈가 내포한 내용은 (주로 인기를 끌었던)

거시경제 부문이나 커다란 맥을 짚는 성향이 강했던 것이 특징이라면

이 책은 바로 우리가 실생활에서 느끼거나 느끼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작가의 친절한 알림이다.

 

매년 친숙한 단어 하나로 다음해의 주요 이슈를 짚어내고

이를 풀어내는 작가의 센스는

올해 드래곤볼(DRAGONBALL)이라는 내게는 친숙한 만화 제목을 차용하여

2012년의 화두를 짚어내었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역시나 시리즈라는 연속성을 갖고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것이다.

 

상당부분 지문할애를 통해

2011년 소비자트렌드(2010년도 출간)를 다시금 짚어내고

이를 현시점에서 되돌아보는

그리고 현시점에서 바라보는 트렌드를 내년(2012년)도 트렌드와 연계하여 풀어보는

독특하고 재미난 풀이방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메가 트렌드, 전망 시리즈가 갖고 있는 한계아닌 한계라 말하는

직전년도 컨텐츠의 재사용으로 인한 깊이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책은 2012년도 주요 키워드의 산출 방법(방식)에 따른 주요데이터의 막강한 백업으로

이러한 염려까지 불식시키는 듯 하여

 

어떤 분야 종사자라도 먼가를 해보고자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옆에 두고 꼭 살펴보라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1세기 난중일기 - 파산 직전의 하이닉스를 살린 혁신 이야기
고광덕 지음 / 성안당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직까지 따뜻한 온도가 남아있는 하이닉스의 변화, 혁신의 생존기를 담은 책이다.

 

하이닉스의 주요 인물이 메모리 분야 선두권 업체 하이닉스의

생존을 위한 회생을 위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다.

 

SKT로의 인수 전후로 뜨거운 감자에서 지금은 약간은 식었지만 따뜻함이 남아있는

그네들만의 살기위한 몸부림을 담은 책인 듯 하다.

 

책속의 주요용어와 이들의 혁신활동은

경영학이나 사회계열 전공자가 보기에는 막힘이 없지만(읽고 이해하고 전체를 그리는데는 어려움이 있긴하다)

비 전공자가 보기엔 약간은 거부감이 들만큼 특정 체제에 대한 이들의 움직임을 그려내고 있다.

 

책의 서론부분까지는

이들이 이 움직임을 보이는 당위론적인 내용,

그들의 마음가짐, 그리고 이들이 움직임을 보인 성과들에 대해

글로써, 말로써 풀어가고 있지만

 

책의 중반부가 넘어가서는

구체적인 활동사항, 세부지침 등 현실에 바로 활용가능하리만큼 유용한 지식전달을 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느끼는 바는

말로만 실천, 성과, 변화, 혁신 이런 것들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최고 경영층부터 그 아래 모든 직원들이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였고

이를 하나된 마음가짐으로 실천해 나아갔다는데 의미를 찾고 싶다.

 

SKT가 하이닉스를 인수하게된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듯 하다.

S전자라는 거대한 산이 있을 뿐이고,

조금은 휘청거렸을 뿐이고,

하지만 다시 우뚝 선 메모리 분야의 우두머리가

앞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기기 등에 주력으로 떠오르는 비메모리분야에 선전을 하리하는 믿음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가져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 재미유산상속변호사가 전하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12가지 키워드
박영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죽음...터부시 되는 그 단어에 대한 고찰인 듯 합니다.

아직은 젊지만 한 해, 두 해.. 해를 넘기면서 느끼는건

주변 친인척들, 지인들의 부고 소식이 조금씩 내게도 전해져 온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독자에게 제시하는 듯 합니다.

 

미처 생각치못했고,

나는 아니겠지, 내 가족은 아니겠지, 그 사람, 그 친구는 아니겠지 하는 마음이

우리들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지만

한 번은 꼭 짚고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임을 이야기합니다.

 

죽음과 관계된 일을 하고 있는 변호사 신분의 저자가

본인이 겪었고 지금도 현직에서 경험하고 있는 그 죽음을 맞이하고 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련의 이야기들로 내용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주된 이야기는 상속에 관계된 이야기 이지만

부질없는 인생사라는 다른 면모까지 돌려돌려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생의 마감을 맞이할지 모르는

지금 우리들에게 '아직' 늦지는 않았으니 주변을 둘러보고 자신을 바라보라는 외침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경매로 월세 2천만 원 받는다 - 경매 달인 유영수 원장이 공개하는 필살기 나는 경매로 월세 2천만 원 받는다 1
유영수 지음 / 아경북스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경매라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던 그 때에서

이제는 내 주변 하나는 경험하고 있거나 종사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 듯 보여진다.

 

이 책에의 저자는 경매분야 유명인으로

본인이 경매에 뛰어든 그 계기부터 현재 상태 그리고 차후 계획하는 일까지의 일들을

스토리텔링 기법과 문제해결 기법을 써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부동산 분야의 꽃봉우리라고 할 수 있는 경매시장의 입성기부터

그가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각종 사례들..

저자가 하나씩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마주하게되는 생소한 경매용어들 그리고 실전 경매에서 겪게되는 각 사례들

마지막으로 이를 냉철하고 자신감있게 풀어나가는 저자의 화법.

 

이전의 책 들이 권리분석에 치우치거나

유치권이 설정된 부동산의 어려움,

전월세 세입자의 확정일자/배당일 등이 설정된 부동산의 어려움에 대해

풀어나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을 했다면

 

이 책은 경매에 처음 입문을 하거나

관심이 있는 이에게 아주 가볍게, 아주 쉽게 경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인 듯 보여진다.

 

경매 전문서적은 아니나

막연한 동경, 관심, 또 다른 재테크의 수요처를 물색하고 있는 이에게

이제는 어느정도 누구에게나 오픈된 시장에 첫 발을 딛고 싶은 이에게

그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기에 추천을 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