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온몸으로 부딪쳐라
현병택 지음 / 원앤원북스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저자의 인상적인 인생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근 20년 가량을 은행가의 영업노하우가 이 한권에 압축이 되어있으니

그 액기스는 추천이나 읽어봄을 권하기 보다는 읽지않고 논하지말라이다.

 

각 챕터별 독립섹션으로 구성되어

한 번에 읽을 수 없는 (이 책의 주 타깃은 비즈니스 맨) 직장인의 특성을 고려하였고,

주제별 연관성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 중간중간 틈이 생겨도 읽기가 수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얘기한데로 주 타깃은 비즈니스 세일즈 맨이지만

저자가 소개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나 영업 노하우는

대한민국 대다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월급쟁이들(물론 나 또한 그렇다)에게

직장생활에서의 원칙 뿐아니라 인간관계에서의 원칙, 비즈니스 관계에서의 원칙 등

어디든 적용가능한 인간됨의 기본과 응용 방법을 알려준다.

 

살면서 떄론 아차! 하면서 넘기게되는 소소한 부분까지

철저한 영업인의 자세에서 느끼게되는 성공한 사람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 듯하다.

 

몇 지 아쉬운 점은

성공한 영업인의 성공전략이지만 그 풀이를 하는 과정이 디테일하지 못하였고,

(사례로 제시한 내용은 95%가량이 모두 성공담이고 해결과정이 모두 일사천리다)

 

여러 자기계발서적에서 제시하는 내용과는

상충되는 챕터들도 있기에

독자는 다른 책들과의 적절한 수위조절이 필요할 듯 하다.

 

하지만

가슴에 와닿는 이 책은 이 시대 비즈니스로 살아가는 모두에게 읽어봄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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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 경영학 -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김영수 지음 / 원앤원북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언뜻봐서 사기치는 경영학이라는 생각이 문뜩 스치고 지나가는 책이지만

그 아래에 보이는 사기(史記)란 한자를 보면 역사를 기록한 책이라는 표현이다.

 

다시말해

사기(史記)에 기록된 역사의 흔적들을 캐내면서

이를 경영자나 리더에게 교훈을 줄 수 있을만한 이야기 거리를 제시해준다는 의미의 책이다.

 

사기(史記)에 거론되는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을 있는 그대로 풀어내고

작가의 해설을 덧붙임으로써 어려운 과거의 기록을

현대적 경영 관점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크게 경영, 인재, 리더십, 조직관리 4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각 주제에 맞는 사기(史記)의 역사적 사례를 적절한 해설로 쉽게 와닿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현 시대적 관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작가의 풀이 또한 일품이라 할 수있겠다.

 

책 제목만 봐서는 제목에 압도당하여 무겁게만 느껴지는 책이지만

각 챕터 내 소 이야기 방식으로 구성되어 흥미롭고 재미난 역사 여행을 떠나는 구성으로 책을 풀어갔다.

 

사기(史記)의 내용을 통해 경영자나 리더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책이기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자 하는 이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좋은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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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버 Game Over - 자원 고갈의 시대, 성공 투자를 위하여
스티븐 리브 지음, 김명철 옮김, 조한조 감수 / 세계사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요상하게 돌아가는 전 세계적인 경제흐름을 대강이나마 알 수 있게해주는 책이다.

 

특히나 대안투자란 말들이 속속히 나오는 시점에

그런 말들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짐작케 볼 수 있는 소중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미치듯 날뛰는 '금(金)' 값 행진에

단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인도나 중국의 계절특수가 작용했음을

과감히 아니라 말해준다.

 

즉, 현재 고갈되고 있는 석유 등의 천연자원을 비롯한

각종 광물들(구리, 아연 등)이 단지 지금처럼 어거지로 수급 균형을 맞추지 못함을

저자는 현재와 미래의 각종 통계자료와 추세로 우리에게 제시하면서

 

불안한 세계시장의 원자재 수급불균형과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안전자산 성격의 금(金)을 투자의 요람이라 언급을 해준다.

 

어찌보면 지극히 저자의 출생지 기반으로

미국에 대한 현실적인 위기대응방식과 미국인들의 행동을 독려하지만

향후 펼쳐지는 세계시장의 자원경쟁에 누구나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필수 정보인지라

책에서 제시되는 내용은 무척이나 흥미로우면서도 무섭다.

 

단지 단타매매로의 주식이나 그 외의 금융상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을 비롯한

재테크에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변화되는 (투자)세계 흐름과 시장에 대해 이 책을 한 번은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숲이 아닌 나무를 보라는 명언이 생각나면서도

그 나무가 무엇인지까지 설명해주는 이 책은 아직 요동치는 지금의 투자수단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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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세일즈의 비밀 - 영업력 100배 키워주는 세일즈 바이블
최헌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자신감 넘치는 저자의 화술과 내용이 충만한 책이다.

 

보험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화려한 언어구사력

읽는이로 하여금 책 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

 

보험이라는 주제를 떠나서

자기계발 서적(좀 지친사람)에 이름을 올려두어도 아깝지 않을만한

그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다.

 

저자의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사가 잔잔히 깔려있으면서도

(저자는 보험 업계의 神이라 칭해도 무방할 만큼 그 만한 실력과 성과를 거두었으나

 우리와 같은 인생사가 위아래로 파도치듯 펼쳐졌다. 지금도..)

독자에게 제시하는 바는 일관되고 명확하다.

 

저자가 밝힌 보험세일즈에서 필요한

논리적 부분과 감성적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세일즈맨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끔 알려주지만

이는 비단 세일즈맨을 위한 책은 아니다.

우리에게 누구나 적용되는 것이고 적용 가능한 유용한 말들이다.

 

또한

 

현재에 멈춤이 있고 현재에 고단함이 있어

현재 하고있는 것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에게

자신감 충만한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부류의 책이다.

 

약간은

다듬어지지 않은 보험쪽 세일즈 기법들이 주 내용을 이루고 있지만

어느 업종이든 어느 직종에서 일하든간에

저자가 책 전반에 밝힌 '성공기법'들에 대해

하나하나 실천하고 자신의 행동으로 옮긴다면

어느덧 우리도 저자가 밝힌 성공의 길로 들어서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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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독하게 해야 살아남는다
시리우스 지음 / 토네이도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자주 비유되는 것이

주식투자에도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이 책도 현 추세에 맞게 커다란 거시경제의 흐름을 먼저보고

그 다음 업종, 개별적인 종목, 기술분석 등을 차례로 보라 말한다.

 

친절히도 주식투자의 A,B,C 항목을 섹션별로 구분하여

누구나(특히 주식투자의 초보자) 어느 파트에 손이 가더라도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다.

 

제목은 독자에게 자극적인 멘트로

한방에 큰 것을 얻게끔 유혹하는 것 같지만

이 책은 한 걸음, 한 걸음... 주식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다시 말해,

밑그림이나 설계도를 그리지 아니하고

완성된 건축물을 섣불리 보라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인 투자의 방법을 위해선 그 기본이 되는 사실을 기억하고 공부하고 단계를 밟아야한다는 것이다.

 

이전의 주식투자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의 접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기초, 기본을 강조하는 메시지들이 다방면에서 날아들고 있다.

또한 기초가 튼튼해야 바람에 아니 흔들린다는 말을 기억하며

이 책을 읽어본다면

지금 주식투자에 흔들이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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