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상당히 젊다. 제목과도 일맥상통하게 젊은 저자의 투자철학(?)을 담고 있다. 그렇다고 저자가 젊기에 책의 내용 또한 젊다는 건 아니다. 젊은 저자의 그간의 주식시장의 고군분투 고생기가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다. 저자가 주식시장에 입문하게된 간략한 배경을 시작으로 저자가 바라보는 주식시장의 가치, 투자철학 등 그 내용은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 저자는 대략 이십대 후반으로 보인다. 하지만 젊은 저자가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하기에는 무척이나 놀라운 자료와 정보들이 담겨있다. 읽으면서도 과연 이 책을 이렇게 젊은 사람이 집필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주식시장을 비롯한 투자와 투기를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 주로 거론되는 워런 버핏의 가치관에 자신의 가치관을 투영시키며 현재 개인이 잃을 수 밖에없는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등 그렇다고 전혀 새로운 내용의 이야기를 담은 건 아니다. 그간 단기 기술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가치투자, 장기투자, 복리효과 등으로 명성을 떨친 투자의 대가들의 입장과 라인을 같이 한다. 그렇지만 놀라운건 투자 대가들의 관점과는 또 다르게 젊은 저자만의 관점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10여년 가까이 주식시장에 빠져있으며 실패와 성공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음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작은 이익에 눈먼 '개미'들의 시각을 트여주고자 하는 것이 젊은 저자의 의도가 아닐까한다. 이 책은 주식시장에 대한 왕도를 설명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강력히 추천을 하고 싶다. 이 한권만 읽어도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이나 가치관 등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시간을 내어 꼭 한 번은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