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쉽게 풀어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재테크 상식을 분야별로 꼼꼼히 풀어준 책이 출간된 듯 합니다. 새내기 직장인부터 재테크를 공부한 사람까지도 누구나 포괄하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나하나 풀어놓은 그러한 책 크게 예적금 / 펀드 / 보험 / 대출 / 세금 / 재무설계 / 경제지식의 챕터를 갖고 누구나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처음 접하게되는 기본적인 1,2,3,4에 대해 속시원히 이건 이거고 저전 저거니 옳은 선택을 하라고 조언을 해준다. 특히나 선택의 기로에서 무엇이 옳은지 수 많은 정보를 찾아야만 겨우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이 책 한 권만 자세히 읽어보고 실천만 한다면 대한민국 상위 퍼센트에 드는 재테크를 실천할 수 있을 듯 하다. 대한민국 대다수(물론 본인 또한 포함) 직장인의 재테크 방법은 한 치 두 치인 듯 한데 그 한 치 두 치 정보를 정확히 숙지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터이고 이 책에서 제시한 정보는 그 '정확성'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실천만 제대로 한다면 기본기는 튼튼한 경제지식으로 중무장 할 듯 보인다. 재테크 열풍이 불고 부자가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들이 많이 출간되지만 아쉽게 이 책은 그 부자가 되기위한 기초적인 초석을 제공할 뿐이다. 하지만 그 기본기만 제대로 배우고 행동한다면 우왕좌왕하는 시간을 버리지 않고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으로 돌릴 수 있을 듯 보이고 제대로된 기본기를 배움으로인해 '바람에 아니 흔들릴 수 있다'는 한글 창제의 정신을 본 받을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