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카네기 서거 70주년 기념 증보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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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미 아는 사람이 정말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파트7~8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 들어 있으므로 완전히 번역된 이 책을 꼭 보기를 바란다.


인간 관계에 대한 당연한 내용 같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 나온 여러 사례들은 재미 있으면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모든 문장들이 허투루 쓴 글이 아니다. 자신과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귀중한 조언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에 나온 내용대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조언 같지만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이라고 생각한다. 조언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왜 그렇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그 근거와 사례를 통해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그런 점만 잘 조절한다면 얻을 수 있는 게 훨씬 많을 것이다.


책의 모든 파트가 상대방을 생각하는 내용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호감을 얻거나 이해시키고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상대방을 위하지만 지나고 보면 자신을 위한 행동이다. 이런 점을 파악한다면 인생의 성공에도 빠르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인간관계에 의문이 생길 때마다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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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기막힌 탈출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2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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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TV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매우 친숙할 것이다.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모험을 책을 통해 읽을 수 있다. 부담 없고 재미있으니 편안하게 앉아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대저택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은 독자로 하여금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조성한다. 마치 집사TV의 영상에 볼 수 있는 장면들이 떠오를 것이다. 방송을 보듯이 이 책을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 된다.


읽어본다면 단순한 모험이 아니다. 여러 인물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복잡한 일들이 일어난다. 복잡한 대저택에서 탈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일어나는 일들은 방탈출 카페를 연상시킨다. 그만큼 독자들이 읽었을 때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 책을 보면 주요 독자층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예전에 게임방송을 많이 본 사람들이라면 집사TV와 함께 이 책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게임과 캐릭터는 다르지만 내용이 전개되는 과정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아이들이 이 책을 많이 본다면 부모도 최소한 등장인물과 내용 정도는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집사TV를 원작으로 하는 책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나온 스토리북의 구성은 탄탄한 편이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좋은 책이므로 연령에 관계없이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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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선 하나에 두 명의 사냥꾼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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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수록 내가 당사자도 아닌데 마음이 초조하고 급해진다. 흔히 볼 수 있는 범죄스릴러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다. 영화가 아닌 텍스트로 읽으면서도 그 모습이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진다.


이 책에서 만큼은 정의는 존재 하지 않는다. 경찰이라고 범인을 잡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찰도 사람이라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챙기는 존재 정도로 여겨진다.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여러 사실들도 흥미롭게 볼 내용이다. 서로가 쫓고 쫓기는 과정이 빠져들 정도로 재미있다.


뭔가 통쾌하게 해결되는 것은 없지만 사건이 전개되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궁금증이 해소되는 면이 있어서 계속 읽어나갈 수 있다. 마치 옆에서 같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되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의 일부를 가져와서 내용을 만든 것 같아 현실적이다.


사건이 어떻게든 마무리는 되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다. 잡아야 할 여자는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태열이 지하철역에서 그 여자를 발견하고 놓치는 것을 통해 앞으로도 비슷한 일들이 벌어질 것은 예상할 수 있다.


출퇴근 길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보다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부담 없이 읽기도 쉽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읽다 보면 주인공에 빙의하여 자신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상상해 볼 수 도 있다. 어쩌면 주위에 진가림과 같은 열차칸에 타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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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롤러코스터 2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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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연예는 영원하지 않았다. 네 사람은 8년동안의 공백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윤유는 호주에서 의사가 되었고, 세 남자들도 각자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강릉에서의 여행이 마지막 이었지만 다시 재회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1권에서 나온 학창시절과 다르게 색다른 내용이 전개되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세 남자 모두 윤유를 사랑하지만 서로 질투하거나 없애려고 하지 않고 어느 정도 관계가 서서히 정리가 되는 것 같다. 결국에는 전율과 윤유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으로 소설은 끝이 난다. 나머지 두 남자도 같이 잘 지내는 것 같다. 내용 전개에 있어서 큰 사건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다. 남자라면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여자가 읽어보면 여주인공이 부럽게 느껴질 것 같다. 한명도 아니고 세 남자가 자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는 이런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므로 소설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사회의 미풍양속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독자들의 대리만족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로맨스가 계속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박지오와 에스타도 각자의 배우자를 만나서 떠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그러나 이런 결말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앞으로의 젊은 세대들은 이런 사례가 많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결혼은 부담스럽지만 연예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각자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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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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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소설에서는 주로 삼각관계가 나오는 편이다. 그런데 이 소설에서는 여자 하나를 두고 세명의 남자가 경쟁한다. 주로 이 네명의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거기에 잠깐 다른 남자와 여자도 등장한다. 복잡할 것만 같으면서도 흥미진진한 로맨스가 독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설이다.

1권은 주인공 여자인 윤유와 세 남자들의 학창시절 이야기다. 학교에서의 연예가 어쩌면 진부하고 뻔한 내용으로 가득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각 인물마다의 특징과 여러 에피소드들은 여자들의 판타지를 충족하고도 남는다. 한 여자를 위해 세 남자가 각자의 매력 어필과 교제를 위한 노력은 이 책을 읽는 여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정도이다.

두 권으로 이루어진 소설이지만 주말드라마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많은 내용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마 <꽃보다남자>라는 드라마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것과 비슷하면서도 나름의 매력이 있으므로 연예를 갈망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어느새 두권 다 읽어나가게 될 것이다.

한 여자가 세명의 남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순수한 여학생이라면 의문을 제기할 수 는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겠지만 윤유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응원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여자들 보다도 행복한 고민 속에서 세남자가 곁에 있기 때문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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