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
최훈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27/pimg_7762681912777759.jpg)
학창 시절 의외로 복병인 과목이 있다면 바로 윤리였다. 수많은 동서양의 고대 사상가들과 학문들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저 막연하기만 했기 때문이다. 그런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찾았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27/pimg_7762681912777760.jpg)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는 책의 제목처럼 총 365개의 토픽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를 매일 하나씩 읽어가는 철학 입문서이자 교양서이다. 일단 막연하고 어려운 이미지가 있는 철학이라는 분야를 처음 접할 때 부담스럽거나 난해하지 않게 쉬운 설명과 해설이 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고, 한꺼번에 여러 장 읽을 필요 없이 한바닥씩 읽으면 된다는 점도 좋았다. 뭐든지 꾸준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편하고 가볍게 읽어내기 정말 딱 좋은 책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27/pimg_7762681912777761.jpg)
이름만 들어도 자연스레 아는 고대 철학자들부터 근대에 이르러 더 넓고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개념이나 철학 용어들 같은 것을 익힐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내가 원하는 키워드를 먼저 골라 읽는 방법도 추천한다. 이렇게 읽으니 흥미도 살아나고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27/pimg_7762681912777762.jpg)
또 같이 배송된 철학 정리노트를 워크북 삼아 얼마나 읽었는지 목표 설정을 할 수도 있고, 새로 알게 된 내용을 나만의 문장으로 한 줄 요약을 하여 언제든지 쉽게 꺼내어 보고 나중에 봤을 때 어떤 내용인지 떠올리기 쉽게 만들 수도 있다.
철학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뿐만 아니라 윤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인문 교양서였다.
본 리뷰를 작성하면서 출판사 비에이블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