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김정아 옮김, 이강환 감역, 와타나베 준이치 감수 / 성안당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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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우주


지구는 우주의 어디에 있을까?

태양이 거대화된다는데 사실일까?

우주는 몇 개나 있을까?


늘 궁금하지만 미지의 공간이었던 우주

이 책을 통해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성안당의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 중 첫번째인 우주.

우리는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 속에서 살고 있지만 막상 우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저 역시도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서 접한 내용이 거의 전부일 정도로 문외한인 사람이었는데요.


우주라는 공간은 참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키고는 합니다.

인간은 자연 앞에서 또는 우주 앞에서 순식간에 나약한 존재로 변하기도 하고요.막대한 크기와 세기를 지니고 있는 우주를 이해하면 인간 관계나 삶의 태도 역시 조금은 더 편안하고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싶은 나름의 바람을 지니고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우주'를 읽게 되었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다양한 우주에 대한 정보들이나 지식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전 세계인들의 우주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슈퍼문이 뜨는 날이라고 하면 가장 잘 보이는 시간을 검색해 달을 기다리기도 하고우주의 규모와 태양계 행성들간의 연결 고리에 막연한 호기심을 품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학문적이거나 어렵고 난해한 이야기는 접어두고 대중들이 평소 궁금해하거나 잘 모르고 있던 흥미유발 토픽들을 선별해서 수록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저같은 지극히 문과성향에 일반인인 사람 역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곧잘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우주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지구의 위성인 달,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태양에 뒤어어 태양계 행성들의 이모저모,마지막으로는 항성과 은하에 대해서까지 우주의 이모저모를 파헤치는 그런 책이었어요.


저는 달에 대한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행성과 위성이 이토록 서로에게 작용하는 것은 태양계에서 달과 지구 뿐이라고 합니다.매일 보던 달이지만 새삼스레 소중하게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삽화와 사진 자료들을 담고 있어서 읽기 편하고 흥미로웠고 그림으로 읽어내니 더 몰입도있게 다가왔습니다.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시리즈에는 우주 외에도

상대성 이론, 인공능과 테크놀로지, 비행기, 물리로 보는 스포츠, 화학, 과학 대이론, 수와 수식, 생물 등 다양한 과학, 물리학 분야의 주제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일반인들이 부담스러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풍부한 삽화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어려움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는 점이 장점인 듯 해요.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이 상식을 넘어선 지식이 담겨있기 때문에

어른이 읽어도 좋고, 아이들까지 읽으면 더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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