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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 이전 시대와 초기 왕조 시대을 선두로 하여
구왕국 - 중기 왕국 - 신왕국 - 제3 중기 - 후기 - 로마
시대까지 이집트의 역사별 유물들을 총망라한 그런 책이었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투탕카멘의 가면부터 시작하여
클레오파트라 7세의 초상, 그리고 아예 처음 접하는 여러 유물들까지
약 200여점의 다양한 시대별 유물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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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기에 만들어진 유물인지 또,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지금 어느 곳에 전시되어 있는지 등의 다양한 정보들을 한 눈에 얻을 수 있는 점도 역시나 좋았다.
집에서 즐기는 박물관이라는 이름에 이보다 걸맞은 책이 있을까.
많은 유물과 전시품을 직접 마주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집에서 손쉽고 간단하게 즐기는 것도 한 가지 색다른 배움으로 작용할 것 같다.
실제로 여러 외부 요인들 때문에 작품을 감상할 때백프로 즐기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는데
첵을 통해 만나니 당연히그런 불편함이 전혀 없고 또, 접근성 등의 제약도 없단는 점이 좋다.
유물별 색인과 소장중인 박물관 색인 역시도 매우 잘 정리되어 있어서
나중에 궁금할 때마다 찾아 보기도 좋을 것 같다.